천도교 대종교 - 한국인의 종교경험 (알25코너)
저자 | 차옥숭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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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서광사 / 2000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1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변색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판권지는 없음
도서 설명
우리나라의 종교 중 근대 초기에 발생한 천도교와 대종교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함께 천도교인들과 대종교인들이 종교경험에 대해 대담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두 종교의 발생 배경, 역사, 주요 교리도 함께 다뤘다.
먼저 천도교는 한민족이 품었던 공동체적 생명사상을 중심으로 19세기 중엽에 태동한 민족종교인 동학을 통해 표출된 종교이다. 저자는 조선 말기의 암담한 현실에서 민중에게 희망을 준 수운 최제우와 해월 최시형의 사상을 통해 그 이론적 배경을 설명한다. 저자는 주로 시천주(侍天主) 사상과 사인여천(事人如天), 양천주(養天主) 사상을 중심으로 이를 살펴보며, 이러한 수운과 해월의 가르침이 천도교인들의 삶 속에 어떻게 살아숨쉬고 있는지를 그들의 종교경험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대종교는 국권이 상실되어가던 1900년대 초 홍암 나철에 의해서 중광(重光)되었으며, 민족의 뿌리 신앙인 단군 신앙을 제도 종교화한 것이다. 대종교는 민족의 독립이라는 과제 앞에서 해외 독립운동과 민족성원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운동을 통해 나라를 되찾는 데 온 힘을 썼다. 그러나 오늘날 대종교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저자는 대종교가 현재 대종교인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현재화되고 있는지를 자세히 살폈다. 책 맨 뒤에는 천도교와 대종교의 연표를 실어 놓아 각 종교의 역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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