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생들이 나아가누나 - 서해역사문고 7 (알역10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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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 보관만 한 책
도서 설명
조선 후기부터 3.1운동에 이르기까지의 초등교육사를 서술했다.'황국신민'을 키워내려고 한 일제의 관제 교육 대신 조선인들이 스스로 일으킨 근대적 교육의 풍경에 주목한다. 국가주의의 원천으로 지목당하곤 하는 한국 근대 초기 교육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찾아보려는 시도인 셈이다.
19세기 후반 전국 곳곳에 서당이 늘어나고, 일제강점기 시대에는 침략에 맞서 조선인들이 스스로 세운 소학교를 세우는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인 보통교육을 시도하려고 한 과정이 서술된다. 일제의 교육이 억압과 통제를 기반으로 한 훈육이었다면, 조선인들의 교육은 전통을 계승하여 애국과 자주를 가르친 민족 교육이었다는 것이 이 책의 분석. 그리고 이러한 민족 의식의 분출이 3.1운동을 통해 나타난다.
당대의 제도와 정책 등 거시적 조건을 언급하면서 서당의 입학과 졸업, 교과내용과 학습내용과 학습방법, 평가방식, 하루일과와 방학과 소풍, 놀이문화 등 학교 안에서 생활한 조선인들의 미시사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19세기 후반 전국 곳곳에 서당이 늘어나고, 일제강점기 시대에는 침략에 맞서 조선인들이 스스로 세운 소학교를 세우는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인 보통교육을 시도하려고 한 과정이 서술된다. 일제의 교육이 억압과 통제를 기반으로 한 훈육이었다면, 조선인들의 교육은 전통을 계승하여 애국과 자주를 가르친 민족 교육이었다는 것이 이 책의 분석. 그리고 이러한 민족 의식의 분출이 3.1운동을 통해 나타난다.
당대의 제도와 정책 등 거시적 조건을 언급하면서 서당의 입학과 졸업, 교과내용과 학습내용과 학습방법, 평가방식, 하루일과와 방학과 소풍, 놀이문화 등 학교 안에서 생활한 조선인들의 미시사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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