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도자교류사 - 마이센으로 가는 길 (알집0코너)

동서도자교류사 - 마이센으로 가는 길 (알집0코너)
동서도자교류사 - 마이센으로 가는 길 (알집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미스기 다카토시 (지은이), 김인규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눌와 / 200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2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45,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 - 새책같이 좋으나 도서관에서 나온 책이라 장서인, 라벨, 분류기호 있음

도서 설명

영어에서 소문자로 시작하는 'china'는 '도자(기)'라는 뜻이다. 왜 '중국'이 '도자기'가 되었을까? 11세기의 한 아라비아 서적에는 "아라비아 사람들은 진귀한 그릇은 무엇이든 모두 '중국 것'이라고 부르곤 한다'고 적혀 있다고 한다. 18세기 독일 드레스덴 근교의 마이센 가마에서 자기가 생산될 때까지, 중국의 자기는 세계의 귀중품이었다.

이 책은 중국의 자기가 어떻게 유럽까지 이동했는지를 살피면서 도자기의 역사를 훑어본다. 중국 자기의 교역과 더불어 이 기술이 어떻게 베트남과 한국, 일본에 전해졌는지, 나아가 페르시아와 터키 그리고 유럽에서 중국의 자기에 어떻게 다가가려 했는지를 폭넓게 살피고 있다.

특히 자기의 제작기법을 알 수 없었기 때문에 형태와 문양만을 본떠 중국 자기처럼 보이는 도기를 제작해야 했던 유럽과 서남아시아에서 마침내 자기를 생산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이 흥미롭다. 동양과 서양 사이에서 이질적인 문화가 서로 전해지는 과정 속에서 도자기의 제작 기술, 형태, 문양, 용도 등을 두루 설명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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