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조선의 일본인들 - 군인에서 상인 그리고 게이샤까지 (알역81코너)

식민지 조선의 일본인들 - 군인에서 상인 그리고 게이샤까지 (알역81코너)
식민지 조선의 일본인들 - 군인에서 상인 그리고 게이샤까지 (알역8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다카사키 소지 (지은이), 이규수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역사비평사 / 2008년 1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39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40,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 - 새책인데 도서관에서 나온 책이라 장서인, 라벨, 분류기호 있음

도서 설명

지금까지 근대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식민지 조선 내 일본인들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식민 지배 말기까지 75만명에 달했던 이들의 역사와 전체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1876년부터 1945년까지 70년 동안 조선에 살았던 일본인들의 다양한 군상을 살펴봄으로써 일본 식민 지배의 특색, 이들이 일본의 조선정책과 조선관, 그리고 조선인에 미친 영향 등을 밝힌다.

지은이는 조선 내 일본인 사회를 조선총독부를 정점으로 조선인 위에 군림하는 구조로 분석하면서. 이들 일본인 집단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관찰한다. 하나는 자신들의 행동을 훌륭한 것으로 평가하는 부류, 다른 하나는 철저한 자기 비판을 가하는 부류,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이런 역사적 맥락과는 상관없이 과거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품고 있는 부류이다. 이러한 관찰을 통해 지은이는 과거의 비극적인 역사를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를 강조한다.

조선총독부, 일본 외무성 등의 관변단체 사료는 물론, 당시 조선에 살았던 일본인의 전기 등 폭넓은 사료를 활용하는 지은이는 식민지 조선 내 일본인들의 실체에 다각도로 접근해 들어간다. 성별·직업별 인구통계를 통해 거시적 안목에서 전체적 상(象)을 조망하고, 실제 인물들의 육성으로 듣는 당대에 대한 회고를 통해 미시적으로 그들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재구성한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