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판 스캔들 - 저작권과 해적판의 문화사 (나96코너)

해적판 스캔들 - 저작권과 해적판의 문화사 (나96코너)
해적판 스캔들 - 저작권과 해적판의 문화사 (나9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야마다 쇼지 (지은이), 송태욱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사계절 / 2011년 1판1쇄
규격 / 쪽수 140*210(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36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저작권법은 원래 저작자의 권리와 이용자의 권리를 균형 있게 보호함으로써 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생겨난 제도이다. 저작물이 가지는 재산권으로서의 권리와 공공이 저작물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가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출판 인쇄 문화의 발달과 함께 확립된 저작권 개념은 무한 복제와 가공 변형이 가능한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기술 환경의 출현에 따라 흔들리게 되었다.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재산권으로서의 권리가 위협받게 되고, 저작권의 이해 당사자들은 지적 재산권으로서의 성격을 강화하고 확장하고 있다.

이 책은 18세기 영국에서 저작권 개념이 확립되던 시기에 저작권의 개념과 기한을 둘러싸고 벌어진 영구 저작권 분쟁이라는 역사적 재판을 집중 조명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재산권으로서의 저작권을 옹호하고, 이를 침해하는 행위를 해적질로 비난하고 있는 현실에 도전적인 질문을 던진다.
 

머리말
주요 등장인물

1장 책의 '해적'과 독점
2장 카피라이트로 몰려드는 사람들
3장 19일간의 법정투쟁
4장 스코틀랜드 '악덕 지식'의 계보
5장 현대에 남긴 유산

에필로그
저자의 글
해제-저작권의 재구성을 위하여
참고문헌
찾아보기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