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담 - 팔도 음란서생들의 남녀상열지사 (알인83코너)

육담 - 팔도 음란서생들의 남녀상열지사 (알인83코너)
육담 - 팔도 음란서생들의 남녀상열지사 (알인8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원규 외
출판사 / 판형 지성사 / 199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15 / 201쪽
정가 / 판매가 9,800원 / 9,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오랜 옛날에서부터 한민족 사이에서 구전되어 온 육담을 채록해 모은 책이다. 육담(肉談)의 사전적 의미는 상스러운 이야기. 조선족들은 '고기 이야기'로 부르기도 한다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질펀한 이야기로 금기의 가치들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카타르시스를 얻는 서민들의 이야기이다.

민속학 분야에서 유력한 학자들과 기자 출신인 저자들이 중국 조선족까지 탐방하며 사투리 섞인 서민들의 이야기들을 모으고 각 이야기들이 갖는 의미를 밝혔다. 초장에서 소설가 김주영이 육담의 개념과 현재에 갖는 가치를 이야기하고, 채록한 육담들을 각 지역별로 분류하여 지방마다의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구성했다.

말미에 육담의 서사구조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으며, 강원도편의 경우 강릉 단오제 때 열린 육담 대회 실황을 실어 문헌적 가치를 더했다. 도시화가 진행되고 농촌공동체가 무너지면서 육담 채록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 귀한 가치를 갖는 책이다. 1998년 나온 책의 개정판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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