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의 품 안에서 (알역3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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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1919년 오직 '조국독립' 만을 목표로 한 사람들이 중국 상하이에 모여 '대한민국'을 국호로 한 임시정부를 수립했다. 일제의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고자 모인 이들은 '민족해방'이라는 공동목표와 유대감으로 오로지 한 길을 바라보며 고난의 길을 걸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는 그들의 자취를 기록한 한 아이가 있었다. 대동단 총재로 상하이 임시정부를 지원하고 항일 무장투쟁을 계획했던 동농 김가진의 손자이자 현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자동이다. 그는 임시정부 가족들의 행적 하나하나에 대한 이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2012년에 출간된 <상하이 일기>다. <임시정부의 품 안에서>는 바로 이 책의 개정판으로 한평생 항일투쟁에 헌신해온 저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저자의 할아버지 김가진은 일찍부터 개화사상을 받아들여 신문물 도입 및 제도개혁에 앞장섰다. 그는 애국계몽운동에 참여하다가 독립운동가로서 상하이 망명을 결심한다. 할아버지를 따라 저자의 아버지 김의한 역시 임시정부에 참여했다. 두 부자의 망명 소식을 들은 김자동의 어머니 정정화도 '연로하신 시아버지를 모셔야 한다'는 일념으로 무작정 상하이로 떠났다. 그녀는 백범 김구, 봉소 이동녕 등 임정 요인과 그 가족들을 돌보며 '임정의 안살림'을 도맡았다.
이렇게 저자의 가족은 임시정부의 일원이 되었고, 그 안에서 저자 김자동이 태어났다. 저자는 태어날 때부터 '민족적'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책은 임정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온 그가 엮은 상하이에서 충칭까지의 임시정부 28년간의 기록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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