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풍경 1 1920-1940 - 서울에서 한라까지 (알답2코너)

잃어버린 풍경 1 1920-1940 - 서울에서 한라까지 (알답2코너)
잃어버린 풍경 1 1920-1940 - 서울에서 한라까지 (알답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안창남 (지은이), 이지누 (엮은이)
출판사 / 판형 호미 / 2005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9쪽
정가 / 판매가 11,0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지금으로부터 칠팔십 년 전, 당시의 문인과 명사들이 우리 땅을 골골샅샅 잼처 밝으며 그 때의 자연 풍경과 지순한 사람들의 순박한 생활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기록한 문화기행문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이 기행문들은, 한 편으론 질박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의 성찬이기도 하거니와, 우리가 잃어비린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사진작가인 이지누는 처음에 개벽, 별건곤삼천리 같은 헌책방의 먼지 쌓인 옛 잡지에서 기행문들을 우연히 만나 곧 그 매력에 깊이 빠지면서부터 도서관의 신문 자료와 인터넷 공간을 이리저리 뒤져가며 글을 수집하고 감상하기를 두세 해 동안 매달렸다.

1권은 1920~1940년 사이에 남녘땅을 탐방한 작가들의 글모음이다. 우리 나라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이 '금강호'를 타고 서울 상공과 인천 등지를 비행하며 쓴 최초의 비행 기행문을 비롯하여, 호암 문일평, 파인 김동환, 가람 이병기, 김사량, 차상찬, 이광수, 한용운, 나해석 등 당대의 지식인들이 당시의 명승지를 중심으로 다닌 문화 기행을 기록한 열여덟 편의 글을 묶었다.

2권은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북녘땅 기행문을 모아 엮었다. 수필가 민태원, 승려 대은, 언론인 이관구 그리고 러시아 문호 가린 미하일로브스키, 이 네 사람이 각각 다른 여정으로 백두산을 탐승한 네 편의 기행문과, 그밖에 관북 지방과 두만강, 압록강 등을 여행한 다섯 편의 기행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백두산을 가고 보는 다채로운 시각을 접할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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