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 1 - 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12 (알작62코너)

수난 1 - 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12 (알작62코너)
수난 1 - 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12 (알작6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은이), 이창식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열린책들 / 2014년 초판5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317쪽
정가 / 판매가 10,800원 / 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예수 사후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는 '그리스도의 수난'이 가진 의미를 형상화한 작품.
 
그리스의 지배를 받고 있는 터키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그리스도 수난극’의 예수 역할을 맡게 된 양치기 청년 마놀리우스의 번뇌를 그렸다. 작가는 그를 통해 2천 년 전 죄인들을 위해 피 흘린 예수의 희생이 지닌 의미와 인간의 죄의식을 생생하게 되살려 냈다.

부활절 주일의 화요일, ‘늑대의 샘’이란 이름을 가진 작은 마을 리코브리시는 ‘그리스도 수난극’ 준비로 한창이다. 원로들은 선량한 양치기 마놀리오스를 그리스도 역을 맡을 인물로 정한다. 이밖에 집정관의 아들 미켈리스가 요한을, 카페 주인 코스탄디스가 야고보를, 마을의 행상인 야나코스가 베드로를 맡게 된다.

원로들은 배우들에게 자신의 역에 걸맞은 행동을 할 것을 당부하지만 배우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비루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그러던 중 원로들은 터키인들의 침략에 삶의 터전을 빼앗겨 지친 모습으로 찾아온 이웃 마을 사람들을 황무지로 내쫓는다. 이에 배우들은 분노를 느끼며 서서히 자신들의 소명을 깨닫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 유다로 지목된 파나요타로스는 예수 역을 맡은 마놀리오스에게 강한 적개심을 느끼게 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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