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 포르노 만화의 여주인공 - 박상순 시집 - 초판 (나3코너)

마라나, 포르노 만화의 여주인공 - 박상순 시집 - 초판 (나3코너)
마라나, 포르노 만화의 여주인공 - 박상순 시집 - 초판 (나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상순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17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14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R 13권. 1991년 「작가세계」로 데뷔해 2017년 올해로 등단 29년차인 박상순은 첫 시집 <6은 나무, 7은 돌고래>(1993)를 낸 이후 <마라나, 포르노 만화의 여주인공>(1996), <Love Adagio>(2004)를 내고 오랜 시간 동안 시집을 엮지 않다가 13년 만에 네번째 시집 <슬픈 감자 200그램>(2017)을 낸, 과작이지만 자신의 시 세계를 확고히 구축한 중견시인이다.

문지 시인선 R로 다시 태어난 <마라나, 포르노 만화의 여주인공>은 1996년 세계사에서 발행된 두번째 시집으로, 첫 시집 <6은 나무, 7은 돌고래>이 1990년대 시단에 가한 충격을 이어가는 첫 시집의 후속편이었다. 더욱이 당시는 물론 지금도 관행처럼 되어 있는 시집 해설을 싣지 않은 파격을 보여준 시집이었다. 해설을 배제한 시집 구성은, 이후 박상순 시집의 특징이 되었다.

22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새롭고 신선한 시편들로 가득한 <마라나, 포르노 만화의 여주인공>은 그 어떤 시집보다 문지 시인선 R에 부합하는 시집이다. 1부는 1996년 세계사에서 출간할 때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새롭게 추리고 시어의 교체와 삭제, 시행의 배열에 변화를 주었다. 2부는 1996년 판에는 없는 미출간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해설 대신 1997년에 쓴 시인의 산문을 수정, 보완하여 실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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