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말들에 꽃이 핀다 - 창비시선 415 (알창1코너)

그늘진 말들에 꽃이 핀다 - 창비시선 415 (알창1코너)
그늘진 말들에 꽃이 핀다 - 창비시선 415 (알창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신규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40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7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창비시선 415권. 2010년 「문학동네」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박신규 시인의 첫 시집. 목숨 같은 말들을 오래 닦아 묶은 이 시집에서 시인은 주변의 모든 것이 변모하는 가운데 죽어도 죽지 않는 삶의 풍경을 오래도록 바라보며 가장 아름다운 것에서 가장 슬픈 것을 건져내는 탁월함을 발휘한다.

시인은 묵묵히, 그리고 물끄러미 죽음만을 응시하며 죽음에 가까운 이들의 손을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붙잡아준다. 오래 닦아온 목숨 같은 말, '전생에서 버림받은 말'이 금생에 와서 산전수전을 치러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시편들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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