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월과 소내의 미학 - 현대의 지성 123 (인36코너)

포월과 소내의 미학 - 현대의 지성 123 (인36코너)
포월과 소내의 미학 - 현대의 지성 123 (인3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진석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06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56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3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김진석 교수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개념인 '포월(匍越)'과 '소내(疎內)'의 관점을 적용하여 회화, 사진, 영화, 건축, 춤 등의 예술을 미학적으로 분석하고 서술한 글을 모은 책이다. 여러 예술 장르의 미학적 형식을 자신이 만들어낸 '포월'과 '소내'라는 철학적 개념과 섞고자 했다.

'포월'이란 개념은 '초월'에 대응하며 '기어 넘다'로 풀이된다. '초월'이 현실 속에서 할 수 있는 경험과 인식의 범위를 훌쩍 벗어나 어떠한 이상을 상정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이에 맞서는 개념인 '포월'은 우리 몸에서부터, 즉 구체적인 현실로부터 사고를 시작하자는 일종의 수사학적 표현이다.

'소내'는 '소외'의 부정적 의미를 극복하는 개념이다. 소외됨의 지독한 부정성을 껴안으며, 오히려 그것을 긍정적 도전으로 받아들이자는 것이다. '초월'이 상정하고 있는 바깥쪽에서 소외의 슬픔과 아픔에 대해 투정하지 말고, 고독하고 막막하지만 안에서 제 안의 상처를 껴안고 가면서 나름의 힘과 긍정성을 확보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책머리에

회화
그리기의 틀과 탈. 닮음의 환상
외시(外示)하며, 외시되는 이미지
X-시(示), X-현(現)

사진
이미지의 '외시' : 탈상징의 차원에서
바르트, 상징의 감옥 속에서
사진, 죽음을 상징하면서만 삶을 외시하는 환상

영화
떠나가다 돌아오는 이미지, 영화
하루가 또 열리고 닫히듯 화면도
이데올로기Ideologie를 이돌로기Idologie로 돌리는 영화
이상현실, 가상현실, 환상현실―문학과 영화의 예에서

건축
기어 넘어가는 건축―기하학적 근대성을 가로지르며

책머리에

회화
그리기의 틀과 탈. 닮음의 환상
외시(外示)하며, 외시되는 이미지
X-시(示), X-현(現)

사진
이미지의 '외시' : 탈상징의 차원에서
바르트, 상징의 감옥 속에서
사진, 죽음을 상징하면서만 삶을 외시하는 환상

영화
떠나가다 돌아오는 이미지, 영화
하루가 또 열리고 닫히듯 화면도
이데올로기Ideologie를 이돌로기Idologie로 돌리는 영화
이상현실, 가상현실, 환상현실―문학과 영화의 예에서

건축
기어 넘어가는 건축―기하학적 근대성을 가로지르며
빠름과 느림 속에서 기우뚱한 균형


춤, 낮은 몸을 만나면 낮음을 죽이고, 높은 몸 만나면 높음을 죽이고

미학이론
소내(疎內)하는 비극, 소내하는 희극―니체의 예술론
폭력적 미학 속에서 미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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