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포너의 역사란 무엇인가 (알역82코너)

에릭 포너의 역사란 무엇인가 (알역82코너)
에릭 포너의 역사란 무엇인가 (알역8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에릭 포너 (지은이), 박광식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알마 / 2006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88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미국 역사학의 태두 에릭 포너의 국내 첫 소개작으로, 40년 세월을 역사학자로 살아온 에릭 포너의 역사관을 총 정리한 에세이 형식의 역사서다. 이 책이 미국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는 코넬 대학 마이클 케먼 교수의 입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다. "역사학의 중요한 주제들을 역사학자나 역사학도는 물론, 일반 독자들까지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유려한 문체로 다뤘으며, 에릭 포너가 지닌 역사학자로서의 남다른 ‘도덕적 무게’를 느낄 수 있다."

글쓴이 에릭 포너는 <워싱턴포스트>로부터 "지난 20년 사이 가장 많은 저술을 발표한, 독창적이면서 영향력 있는 미국의 역사가"라는 평을 받을 만큼 성실히 자신의 학문을 담금질해온 학자이면서 반전 평화, 반인종주의, 인권 운동에도 꾸준히 몸담아왔던 실천하는 지식인이기도 하다.

때문에 그를 둘러싼 평가는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미국을 증오하는 지식인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 시대에 단연 돋보이는 역사학자"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밖의 예도 극단적이기는 마찬가지다. "빨갱이의 자식"(로널드 래도시, 역사학자), "미국을 망치고 있는 100인 가운데 75번째 인물"(버나드 골드버그, 언론인), "그가 쓴 <미국인이 생각하는 자유>는 미국의 모든 학교에서 읽어야 할 필수 저작"(냇 헨토프, 언론인), "단연 눈에 띄는 역사가"(시어도어 드래이퍼, 역사학자) 같은 인물평은 평가의 양끝에 서 있다.

그러나 그의 학문적 성취에 대해서는 극우파조차 두말없이 인정하고 있는 점을 보면 미국 역사학계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게 한다. 그 한 예로 에릭 포너는 2006년 12월 3일자 <워싱턴포스트> 기획 기사에서 조지 부시 현 미국 대통령을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비판했는데, 얄궂게도 바로 그 부시 대통령의 평생 정치 참모인 칼 로브는 일찍이 에릭 포너를 가리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저술가"라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미국역사학자기구, 미국역사학회, 미국역사가협회 등 중요 역사학 단체의 장을 모두 역임한 단 두 명 중 한 명이다. 이 점은 인물평이 어떠하든 그의 학문적 업적에 대한 신망이 얼마나 두터운지를 잘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독자 여러분께
옮긴이 말
머리말

제1부 역사가와 그를 둘러싼 세계
1. 역사가로 산다는 것
2. 리처드 호프스태터와 그가 살았던 시대

제2부 격변하는 세계에서 역사를 되돌아보다
3. 미국인의 미국 선언, “여기는 자유국가”
4. 새로운 역사를 원하는 러시아 사람들
5. 잊어야만 하는 과거를 지닌 나라, 남아공
6. 왜 미국에는 사회주의가 없을까

제3부 끝나지 않은 전쟁
7. 누가 미국인인가
8. 흑인과 미국 헌법
9. 백인들만의 화해

주석 및 출전

한국 독자 여러분께
옮긴이 말
머리말

제1부 역사가와 그를 둘러싼 세계
1. 역사가로 산다는 것
2. 리처드 호프스태터와 그가 살았던 시대

제2부 격변하는 세계에서 역사를 되돌아보다
3. 미국인의 미국 선언, “여기는 자유국가”
4. 새로운 역사를 원하는 러시아 사람들
5. 잊어야만 하는 과거를 지닌 나라, 남아공
6. 왜 미국에는 사회주의가 없을까

제3부 끝나지 않은 전쟁
7. 누가 미국인인가
8. 흑인과 미국 헌법
9. 백인들만의 화해

주석 및 출전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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