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톈 중국사 6 : 백가쟁명 (알역42코너)

이중톈 중국사 6 : 백가쟁명 (알역42코너)
이중톈 중국사 6 : 백가쟁명 (알역4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중텐 (지은이), 김택규 (옮긴이)
출판사 / 판형 글항아리 / 2015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44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0,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중국의 대표적인 사학자, 이중톈이 강의하는 알기 쉬운 중국사 제6권. 300년간의 백가쟁명은 사실상 결론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이 정상이다. 인성의 선악 같은 문제는 아마도 영원히 결론을 얻지 못할 것이다. 인류 공동의 가치도 인류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화두다.

다만 문제는, 제자백가의 시대에 우리가 깊이 사유하여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느냐는 것이다.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자유와 평등을 예로 들어보자. 평등은 묵자와 한비, 둘 다 주장했다. 그리고 평등에 자유를 더한 것이 장자의 가치관이다. 소요유는 자유이며 제물론은 평등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장자의 평등은 실현 불가능하다. 자유에 대한 그의 이해는 문제가 있다.

사실상 자유는 여태껏 천부적인 것이 아니었으며 자연계에 속한 적도 없다. 그런데도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평등으로, 하늘이 정한 본성을 자유로 삼는다면 결국에는 자유도, 평등도 없을 수밖에 없다. 묵자와 한비는 더 참담해서 평등에서 전제주의로 나아갔다. 그러면 대체 왜 이런 결과가 빚어졌을까?

제1장
세상을 구원하라

천자의 검
공자의 유지
유가의 처방
묵자: 인애보다 겸애가 옳다
장자: 구원하지 말아야 구원이 있다
한비: 치국은 서민의 검으로

제2장
이상적인 사회

정의를 위하여, 공평을 위하여
묵가사회주의
두 가지 ‘무정부주의’
무위의 전제정치
평등은 독재를 낳는다
유가의 소강 사회

제1장
세상을 구원하라

천자의 검
공자의 유지
유가의 처방
묵자: 인애보다 겸애가 옳다
장자: 구원하지 말아야 구원이 있다
한비: 치국은 서민의 검으로

제2장
이상적인 사회

정의를 위하여, 공평을 위하여
묵가사회주의
두 가지 ‘무정부주의’
무위의 전제정치
평등은 독재를 낳는다
유가의 소강 사회

제3장
군권, 민권, 인권

국왕연수반
민권이 없으면 혁명을 하라
당신의 왕관을 지키십시오
인치는 비밀경찰을 낳는다
털 한 가닥도 손해 보지 말아야 한다
인권선언 119

제4장
왜 사는가

내 인생은 너와 무관하다
대장부가 돼라
묵자의 귀신론
천명과 사명
쓸모없는 것이 좋다
진실하고 자유로운 삶

제5장
생존의 도

약자가 살아남는다
병도와 병법
두 가지 삶의 태도
중용과 역설
군자는 스스로 노력한다
인간은 음흉하다 186

제6장
제도와 인성

사람은 믿을 수 없다
맹자: 인성은 선을 지향한다
순자: 선은 악을 이긴다
한비: 인성은 본래 악하다
덕치냐 법치냐
결론 없는 백가쟁명

저자 후기 |하백이라도 될 수 있다면
옮긴이의 말| 이중톈과 유교
부록: 본문의 인물 연표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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