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 (알작63코너)
저자 | 케빈 패스모어 (지은이), 강유원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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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뿌리와이파리 / 2007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6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영국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펴내는 ‘A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 가운데 스티븐 하우의 <제국>(강유원, 한동희 옮김, 뿌리와이파리 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책. 지은이 케빈 패스모어는 이 책에서 근대세계의 가장 중요한 현상 중 하나인 파시즘에 얽힌 여러 가지 역설을 끈질기게 파헤친다.
그는 19세기 후반의 지적,정치적,사회적 위기에서 비롯된 파시즘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 이탈리아,독일의 파시스트 운동과 체제 그리고 동유럽과 스페인, 미국의 ‘실패한’ 파시스트 운동을 해명한다. 그는 파시즘에서 인종적 민족주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밝히고 있으며, 파시즘이 남녀를 불문하고 노동자와 자본가에게 얼마나 큰 호소력을 가졌는지를 검토한다. 그리고 최근 유럽에서 다시 등장하고 있는 극우파들을 살펴본다.
파시즘은 좋은 의미에서건 나쁜 의미에서건 항상 변화하는 역동적인 이데올로기이고, 그것이 파시즘을 명료하게 파악하기 어렵게 만드는 주된 요소다. 이런 잡탕 덩어리가 전간기서구에서 아주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고, 그 이해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채 사람들은 종종 출몰하는 사태들에 대해 파시즘이라는 이름을 남발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최소한의 준거틀을 마련해 주는 책이고, 파시즘의 기본개념, 그것의 다양한 변(형)태들, 앞으로의 전망 등에 관한 간명한 식견을 가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옮긴이의 말
감사의 말
1장 파시즘의 역사에서 본 몇 장면
2장 ‘A이면서 A가 아닌 것’: 파시즘이란 무엇인가?
3장 파시즘 이전의 파시즘
4장 이탈리아: ‘철권으로 역사를 만들다’
5장 독일: 인종주의 국가
6장 20세기 초반의 파시즘과 보수주의
7장 재에서 되살아난 불사조?
8장 파시즘, 민족, 인종
9장 파시즘과 젠더
10장 파시즘과 계급
11장 파시즘과 우리
참고문헌
사진 목록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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