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역사가가 되었나 - 누벨 끌리오 총서 01 (알96코너)
저자 | 모리스 아귈롱, 자크 르 고프, 외 지음 지음 / 피에르 노라(엮은이), 이성엽 외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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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에코리브르 / 2001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47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프랑스가 배출한 세계적인 역사가들이 자신들의 역사를 기술하였다. 주제는 제목과 같은, '나는 왜 역사가가 되었나'. 이 책은 역사가들이 쓴 것이지만 논문 모음집이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내적인 고백이나 자서전도 아니다. 이 책은 역사학에 있어 하나의 실험이다.
책을 엮은 피에르 노라는 이에 '에고 - 역사(ego-d'histoire)'라는 새로운 장르 개념을 부여하였다. 역사가들은 마치 다른 연구 대상의 역사를 기록하듯이 자기 자신의 역사를 써 내려간다. 그들이 다른 연구 대상을 향해 던졌던 종합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말이다.
이들은 가정환경과 유소년기, 대학 시절, 자신에게 영향을 끼쳤던 당대의 사건 등을 거론하며 무엇이 각자를 역사가에 길에 들어서게 했는가를 나름의 문체와 방법론으로 서술하고 있다. 역사가로서 자신이 만든 역사와 자신을 만든 역사, 그 관계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 고통받는 몸의 역사>, <중세에 살기>, <연옥의 탄생>등을 저술한 자크 르 고프, <여성의 역사>를 저술한 미셸 페로, <프랑스 농촌사>, <프랑스 도시사> 등을 저술한 조르주 뒤비, 르네 레몽 등 낯익고 친숙한 이름의 역사가 7인이 집필하였다.
들어가는 말 | 피에르 노라
모리스 아귈롱 | 무대 뒤편에서
피에르 쇼뉘 | 죽은 여인의 아들
조르주 뒤비 | 역사가의 기쁨
라울 지라르데 | 전쟁의 그림자
자크 르 고프 | 역사의 맛
미셸 페로 | 시대의 분위기
르네 레몽 | 동시대의 역사
결론 | 피에르 노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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