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이 통하다 - 민중과 사대부, 그들의 이데올로기와 커뮤니케이션 전략 (알1코너)

조선, 말이 통하다 - 민중과 사대부, 그들의 이데올로기와 커뮤니케이션 전략 (알1코너)
조선, 말이 통하다 - 민중과 사대부, 그들의 이데올로기와 커뮤니케이션 전략 (알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윤병철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12쪽
정가 / 판매가 17,000원 / 15,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정치, 경제, 문화, 사상 등의 관점이 지배해온 기존의 역사 연구 방식에서 벗어나 '커뮤니케이션 체계'의 관점에서 조선 역사 오백 년을 재구성했다. 사대부 지배세력과 민중의 지배-피지배 계급 구도를 중심으로 사대부가 민중을 통치하고 민중이 이에 반응하며 생성된 커뮤니케이션 체계의 변화가 전통사회에 끼친 영향을 살펴본다.

책은 조선 초기부터 후기까지 커뮤니케이션 체계 변화를 시기별로 서술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 초기 민중을 통치하기 위해 집권층이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발전시켜 나가고, 이 시스템이 조선 중기 실학과 사대부에 의해 무너지며 후기에 이르러서는 민중들도 그들만의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갖게 되면서 역사에 적극적으로 발언하게 되는 과정을 살폈다.

'소통'이 가져온 대립과 갈등, 또는 무관심

양반과 천민, 말이 통했을까?

사대부의 미디어 채널
- 문자, 도로, 봉수제
서당에서 성균관까지
지방 분권화는 절대 안 된다
민중의 여론을 잉태한 마을 공동체
- 작지만 강했던 품앗이, 두레, 계
- 종교 의식이 지닌 폭발적 힘
‘그들만의 질서’를 만든 사대부
- 토지를 사수하라
- 공권력을 행사하라
- 유교만이 살 길이다

흔들리는 사대부

불안한 조짐들
- 지방 언론을 주도한 서원

'소통'이 가져온 대립과 갈등, 또는 무관심

양반과 천민, 말이 통했을까?

사대부의 미디어 채널
- 문자, 도로, 봉수제
서당에서 성균관까지
지방 분권화는 절대 안 된다
민중의 여론을 잉태한 마을 공동체
- 작지만 강했던 품앗이, 두레, 계
- 종교 의식이 지닌 폭발적 힘
‘그들만의 질서’를 만든 사대부
- 토지를 사수하라
- 공권력을 행사하라
- 유교만이 살 길이다

흔들리는 사대부

불안한 조짐들
- 지방 언론을 주도한 서원
- 그래도 토지가 양반 전유물인가
- 핵심 키워드, 사림과 향약
체제를 뒤흔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언론의 물꼬가 터지다

거세진 민중의 목소리
- 누가 토지를 소유하는가
- 지방 인재의 요람, 서원
- 상인에게 힘을 실어준 화폐 경제
우리도 말할 수 있다
- 상인 집단의 출연
- 민중을 위한, 민중에 의한 종교
- 한글이라는 탁월한 미디어
민중 커뮤니케이션의 최정점, 민란
- 성리학 대신 실학
- 사농공상이 따로 있으랴
- 재편된 향촌 사회
- 민란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제국주의의 충격을 넘어

개화 세력과 미디어
- 제3의 커뮤니케이션
-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대표 주자
- 대중 매체의 탄생
민중 커뮤니케이션의 힘, 갑오농민운동
- 준비된 민중
- 네트워크망을 잘 구축한 동학
- 갑오농민운동을 혁명으로 봐 야 하는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조선 사회를 탐색하다

도움이 된 책과 논문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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