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다고지 (30주년 기념판) (알87코너)

페다고지 (30주년 기념판) (알87코너)
페다고지 (30주년 기념판) (알8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파울루 프레이리 (지은이), 남경태 (옮긴이)
출판사 / 판형 그린비 / 2017년 2판1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40쪽
정가 / 판매가 13,9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비판적 교육사상의 선구자였던 파울루 프레이리의 <페다고지>가 발간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번역 출간되었다. 전세계 민중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었으며, 한때 우리나라에서는 금서 목록의 한 칸을 차지하기도 했던 <페다고지>를 이제는 당당히 고전의 반열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 페다고지>의 영문판 제목은 'Pedagogy of the Oppressed'. 즉 '피억압자를 위한 교육학'이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파울루 프레이리는 교육에 있어 중립이란 없다고 주장하였다. 기존 체계의 논리에 따르도록 만드는 도구로 기능하거나,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세계의 변혁에 참여하는 방법을 발견하게 하는 수단이 되거나, 둘 중 하나이다.

프레이리는 <페다고지>를 통해 '피억압자'의 존재를 상기시키고 그들에게 역사적 소명을 부여한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어 모든 이의 인간화를 위해 싸우는 것, 이것만이 억압자와 피억압자의 대립을 해소하고 인간이 자유로워지는 해방의 길이라 역설하고 있다.

전교조 선생님들을 비롯한 많은 깨어있는 지식인들에게 <페다고지>는 깊은 영감을 주었다. 하지만 <페다고지>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지금, 오히려 이 책이 외면을 당하는 역설이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닌지... 여전히 비인간적인 교육, 경쟁만을 부추기는 교육이 우리를 절망시키는 이 시대에 <페다고지>는 '희망의 교육학'으로 남아야 할 것이다.

30주년 기념판 발간에 부쳐
파울루 프레이리와 페다고지
머리말
저자 서문

제1장
피억압자를 위한 교육의 정당성
억압자와 피억압자의 모순 및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
억압과 억압자
억압과 피억압자
해방 : 선물이나 자기성취가 아닌 상호 과정

제2장
억압의 도구로 이용되는 '은행 저금식' 교육 개념, 그 전제와 비판
해방의 도구로 이용되는 문제제기식 교육 개념, 그 전제
'은행 저금식' 교육 개념과 교사-학생 모순
문제제기식 교육 개념과 교사-학생 모순의 해소
세계를 매개로 하는 상호 과정
미완성의 존재로서의 인간, 미완성의 의식, 완성에 이르려는 노력

30주년 기념판 발간에 부쳐
파울루 프레이리와 페다고지
머리말
저자 서문

제1장
피억압자를 위한 교육의 정당성
억압자와 피억압자의 모순 및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
억압과 억압자
억압과 피억압자
해방 : 선물이나 자기성취가 아닌 상호 과정

제2장
억압의 도구로 이용되는 '은행 저금식' 교육 개념, 그 전제와 비판
해방의 도구로 이용되는 문제제기식 교육 개념, 그 전제
'은행 저금식' 교육 개념과 교사-학생 모순
문제제기식 교육 개념과 교사-학생 모순의 해소
세계를 매개로 하는 상호 과정
미완성의 존재로서의 인간, 미완성의 의식, 완성에 이르려는 노력

제3장
대화 : 자유를 실천하는 교육의 본질
대화와 토론
대화와 교육 내용의 모색
인간-세계의 관계, '생성적 주제', 자유를 실천하는 교육 내용
'생성적 주제'의 탐구와 그 방법론
'생성적 주제'의 탐구를 통한 비판적 의식의 자각
탐구의 여러 단계

제4장
반(反)대화와 대화 : 대립하는 문화 행동 이론의 두 가지 토대, 억압 도구로서의 반대화와 해방 도구로서의 대화
반대화적 행동 이론과 그 특징 : 정복, 분할 통치, 조작, 문화 침략
대화적 행동 이론과 그 특징 : 협동, 단결, 조직, 문화 통합

해제 / 왜 지금 <페다고지>를 다시 읽어야 하는가?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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