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미와 예술 (알86코너)

중세의 미와 예술 (알86코너)
중세의 미와 예술 (알8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손효주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열린책들 / 199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6쪽
정가 / 판매가 9,8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 속지 첫장에 작게 날짜 하나 있음

도서 설명

움베르토 에코가 26살에 쓴 중세 미학 연구서. 최근의 경향은 그렇지 않지만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중세는 '암흑의 시대'로 여겨졌고, 에코가 이 책을 쓸 때만 해도 중세 미학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중세는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관이 그 전(고대 시대)이나 후(르네상스기)와 달랐을 뿐, 예술에 있어 나름의 독창성과 미학을 지닌 시대로 재평가되고 있다.

< 장미의 이름> 등의 소설에서 중세 유럽 문화에 대한 박식함을 보여준 에코가, 미학자의 입장에서 중세 문명을 향유했던 학자들의 미 이론을 분석해낸 책이다. 중세의 문화 이론과 예술적 경험, 예술적 실제 간의 관계를 탐구하면서 신학과 과학, 시와 신비주의를 병치시켜 비교함으로써 분리되어 있었던 중세 미학의 이론들을 훌륭히 종합시켜 놓고 있다.

피타고라스같은 비례미학자들은 '미'를 수학적으로 분석했고, 사물의 기능을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삼은 학자들도 있었으며, '빛'이나 '광휘' '관조'등의 개념을 미의 절대적인 대상으로 삼는 이론들도 있었다. 에코는 당시를 풍미했던 여러 학자들의 문헌들을 뒤적여 이러한 미학적 이론과 문제들이 어떻게 전개되었는가를 밝히고, 고전 시대로부터 물려받은 예술적 전통이 어떻게 수정되고 전해졌는지를 살펴본다.

머리말

1. 서론
2. 중세의 미적 감수성
3. 초월적인 미
4. 비례의 미학
5. 빛의 미학
6. 상징과 알레고리
7. 미적 지각
8. 유기체의 미학
9. 유기체 미학의 흥망 성쇠
10. 예술 이론들
11. 영감과 예술의 위상
12. 결론

참고문헌
역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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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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