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 씌어진 - 최승자 시집 (아코너)

물 위에 씌어진 - 최승자 시집 (아코너)
물 위에 씌어진 - 최승자 시집 (아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승자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천년의시작 / 201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88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시작시인선' 131권. 한국 현대 여성시의 대표 시인 최승자가 다시 돌아왔다. 11년만의 성공적인 복귀 이후, 일년 반 만에 나온 일곱 번째 시집이다. 병원을 오가며 투병 중에 씌어진 여섯 번째 시집과는 달리 이번 시집 <물 위에 씌어진>에 실린 60편의 시는 전부 정신과 병동에서 씌어진 것들이다.

표독이 제거된 시는 물 위에 쓰인 시처럼 한 없이 여리고 위태롭다. 시인의 언어는 수없이 미끄러지며 결합과 분리를 반복한다. 마치 작은 터널에 들어온 것처럼 끊임없이 환유한다. 이로 인해 더욱 충만해진 의미들은 온전히 결합하며 '가볍게 떠오르는 그러나 깊은' 최승자 시인만의 독특한 무의식의 언어를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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