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니로 본 일제강점기 농민 수탈사 (알집3코너)

가마니로 본 일제강점기 농민 수탈사 (알집3코너)
가마니로 본 일제강점기 농민 수탈사 (알집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인병선,김도형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7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1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1910년대부터 해방 전까지 조선 땅 방방곡곡의 가마니 생산에 관한 신문기사 340건을 엮은 자료집이다. 「매일신보」 「동아일보」 「조선일보」에 실린 이들 기사는 일제의 농업수탈 정책이 가동한 시기부터 산미증식계획과 농촌진흥운동을 거쳐 전시체제 아래 ‘애국’의 명분으로 가마니 제작이 장려되기까지, 조선 농가의 부업으로 정착한 가마니 짜기와 이에 종사한 농민 삶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어린아이들까지 학교에서 가마니 짜기를 배우는 당시 풍경은, 일제의 전쟁 수행을 위해 가마니를 생산하고 생산대금마저 국가에 헌납해 '가마니호'라는 비행기를 만드는 데 소용되고 말았던 고달픈 식민지 농촌의 실상을 낱낱이 증명한다.

목차

책머리에

해설: 일제의 농업 수탈과 가마니 | 김도형

제1장: 쌀 수탈을 위한 가마니 제조 강요(1910~19)
제2장: 산미증식 속에서 가마니도 증산(1920~31)
제3장: 농촌진흥을 위한 ‘갱생’ 가마니(1932~36)
제4장: 전시체제하의 보국운동, ‘애국’ 가마니(19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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