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사랑 - 유승도 시집 (알시2코너)
저자 | 유승도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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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시와에세이 / 2012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1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만경대산 중턱에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후 자급자족의 농사를 지으며 창작에 몰두하고 있는 유승도 시인의 세번째 시집. 유승도 시인의 시편들은 자연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나 그 자연은 유유자적 전원생활을 즐기는 것이 아니다.
일찍이 김명인 시인은 '홀로 고립되는 격정을 비로소 자각하는 우주적 외로움, 이 개성은 유승도 시인만의 특화'로 세상에서 혼절하여 발견해낸 '눈부신 햇살'로 보고 있다. 김춘식 문학평론가 역시 '산, 자연을 안주의 터전이 아니라 새로운 질적 변화를 필요로 하는 안식의 대상으로 새롭게 바라본 점은, 시인의 진정성이 유난히 돋보이는 대목'이라 평가한 바 있다. 이번 시집도 이에 기인한다.
목차
제1부
일방적 사랑·11/푸른 세상·12/여명·13/남겨진 일·14/쥐를 묻으며·16/콩알을 주우며·17/기다림의 끝·18/
궁시렁궁시렁·20/바닷가에는·21/장마 시작·22/상처·24/아직은 떠나간 잎이나 새가 그리운 계절·25/뜨거워라, 봄·26/나의 안식처는 너의 사냥터다·27/가난한 세월·28/석양·29/혁명·30
제2부
낯선 세상 속에서·33/달아나는 것들은 엉덩이를 보인다·34/툭·35/그냥·36/내 몸 안의 저 어디쯤에서 들려오는·37/낙엽이 하늘을 가로지르며 날아간다·38/눈이 옵니다·39/식욕이 꽃필 때·40/텅 비었다·41/고래 등에 올라·42/새싹·44/새벽 3시에 전화가 왔다·45/어느 시인의 더러운 이력·46/삶의 빛깔·47/7월·48/3월, 종잡을 수 없는 바람이 분다·49/방사능비가 내리는 날에·50
제3부
잔잔한 강·53/먼 산을 바라보다·54/빈자리·55/소방관·56/겨울·57/사람·58/반달·60/메주·61/바람·62/장마·64/겨울엔 홀로 살아남아야 한다·66/장난·67/하늘 뒤편·68/승도·70/봄이다·71/지금도 그날처럼·72/배추벌레를 잡으며·74/하염없이·75
제4부
초승달·79/닭이 운다·80/애국자가 아닌 아버지와 아들·81/날아가면 가는 만큼·82/비바람 그치고, 밤·83/
무거운 하루·84/산속 마을에 어둠이 덮일 무렵·85/나 또한 몸보다 커다란 소리로 울었던 때가 있었다·86/숲의 침묵·87/삼월 어느 날 아침, 눈꽃의 세상입니다·88/시인정신·89/잘 가·90/새들의 만찬·91/움직임이 없는 구름은 비를 많이 내리고·92/어리석은 반성·93/유혹·94/늦여름 풍경·95/삭도 버스정류장에서·96
해설·97
시인의 말·109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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