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하여 (나23코너)

사랑에 대하여 (나23코너)
사랑에 대하여 (나2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찰스 부코스키 (지은이),박현주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시공사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4쪽
정가 / 판매가 13,800원 / 9,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미국 문단의 가장 거칠고 이색적인 작가이자 전 세계 열혈 독자층을 만들어내며 전설이 된 찰스 부코스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테마 에세이 삼부작 시리즈’이다. 부코스키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세 가지 ‘고양이’, ‘글쓰기’, ‘사랑’에 대한 글들을 엮은 가장 최근의 작품집으로, 작가 부코스키의 인생과 인간 부코스키의 속내가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다가온다.

‘위대한 아웃사이더’로 불리는 작가 찰스 부코스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일 뿐 아니라, 그의 묘비에 적혀 있는 “애쓰지 마라(Don't Try)”는 말처럼 어떠한 치장이나 가식 없이 단순하고 솔직하게 쓰인 문장은 독자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말 그대로 ‘진짜 자신의 삶’을 살아낸 ‘타고난 작가’만이 전할 수 있는 울림이다.

이번 선집에는 일러스트와 만화 그리기를 좋아했던 부코스키가 자신의 일기와 편지 등에 곧잘 그려 넣었던 그림들을 발굴해 함께 수록했다. 반짝이는 재치와 유머 넘치는 부코스키의 일러스트와 만화, 그리고 귀중한 사진 자료들은 이 선집의 또 다른 볼거리다.

'사랑에 대하여'는 연인에 대한 사랑과 욕망, 그리고 거친 것과 부드러운 것 사이를 오가는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노래한 부코스키의 시선집이다. “하층민의 계관시인”이라는 칭호답게 시는 거칠고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지만 그의 솔직하고 명징한 시어는 삶의 진실을 꿰뚫는다. 부코스키에게 사랑은 애인과 아내를 향한 감정이기도 하고, 딸을 향한 부성애이기도 하며, 편집자를 향한 동료애이기도 하다. 그가 사랑한 여인들은 “깅엄 드레스를 입은 조용하고 깔끔한 여자들”이 아닌 “약쟁이, 알코올중독자, 창녀, 미친 여자들”이었으나 그녀들은 부코스키에게 “현실을 함께 살아가는 노동자이고 육체적인 동물이고 비열한 인간이며 지긋지긋한 동료”였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