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작 네이션 - 우울에 빠진 한 여자의 심리 보고서 (알37코너)
저자 | 엘리자베스 워첼 (지은이),김유미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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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민음인 / 2011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48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비치 : 음탕한 계집> 등의 저서를 통해 제3세대 페미니즘을 대변했던 엘리자베스 워첼의 자전적 회고록.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젊은 시절을 송두리째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만 우울증에 관한 솔직하고도 대담한 기록이다. 예일대 로스쿨 졸업 후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 중인 엘리자베스 워첼의 이 내밀한 고백은 출간 당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켜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저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이십 대까지 삶을 지배한 병적인 우울증을 어떤 꾸밈이나 가감 없이 직설적으로 묘사한다. 자해와 약물 중독, 이성 관계, 마약, 돌발 행동 등 우울증으로 인해 유발되는 끔찍한 자기 모습과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를 세세하게 보여 줌으로써 우울증 환자가 지닌 내면의 어둠을 선명하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현대인의 황폐한 자아, 관계의 허무함, 불완전한 자기애 등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낄 법한 다양한 문제들을 짚어 낸다.
또한 프로작이라는 항우울제의 복용으로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회복 과정을 얘기하면서 항우울제의 과도한 남용에 관한 문제 제기도 잊지 않는다. 이렇듯 불편하지만 결코 외면할 수 없는 한 개인의 절망과 어둠은 우리 사회의 현재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내가 혐오스러워. 죽어 버렸으면 좋겠어.
1장 미래가 약속된 소녀
2장 영혼을 잃어버린 육체
3장 내 삶은 하나의 길고 긴 갈망
4장 부서진 것들
5장 나를 쫓는 검은 파도
6장 나의 장례식을 상상하다
7장 달라스의 술집
8장 열쇠가 없는 짐승의 우리
9장 구원
10장 텅 빈 소녀
11장 시들어 가다
12장 완전한 바닥
13장 아침에 눈을 뜰 때 살아갈 것이 두려웠다
14장 예쁜 것들을 생각해 봐
에필로그 프로작 네이션
늦은 후기 로큰롤 음악처럼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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