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서구중심주의는 가능한가 : 비서구적 성찰과 대응 (아코너)

탈서구중심주의는 가능한가 : 비서구적 성찰과 대응 (아코너)
탈서구중심주의는 가능한가 : 비서구적 성찰과 대응 (아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정인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아카넷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92쪽
정가 / 판매가 28,000원 / 2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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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책소개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랍 지역부터 러시아, 인도, 동남아를 거쳐 일본, 중국까지 포함한 여러 문명과 지역들의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다채로운 성찰과 대응을 다룬다. 저자들은 세계의 여러 지역과 문명에서 출현한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복잡다기한 대응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전공 분야, 접근방식, 학문적 관심들 역시 다채롭기 때문에 연구 대상의 시기나 소재도 다양하다.

예를 들어 이지은은 식민지 시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도 역사학의 변천 과정을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대응이라는 관점에서 다루고, 박은홍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65년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 정권이 주장하고 실천에 옮기고자 했던 ‘제3세계주의’를 탈서구중심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또한 김은실은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을 17세기 말 표트르 1세부터 푸틴 정권 시기에 이르기까지 통사적으로 검토한다.

오늘날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대부분의 삶의 영역에서 서구중심적 세계관과 질서 및 문화를 보편적이고 우월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한국적인(동아시아적인) 것을 비하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들은 서구중심주의와 그것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면서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비서구지역의 다양한 대응전략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지은이:
강정인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고희탁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SSK연구교수
김광수 한국외국어대 아프리카연구소 HK교수
김은실 성신여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김은중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HK교수
류칭(?擎) 중국 華東사범대학 정치학과 교수
박은홍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엄한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이지은 한국외국어대 인도연구소 초빙연구원
전제국 국방대 외래교수
조경란 연세대 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목차

책머리에

서론: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비서구세계의 다양한 성찰과 대응│강정인

제1부 동북 아시아
중국 탈서구중심주의 담론의 아포리아―
20세기 국민국가와 중화민족 이데올로기의 이중성│조경란
중국 사상계의 서방중심주의에 대한 비판│류칭
근현대 일본에서의 서구문명 수용의 이중주│고희탁

제2부 동남.남.서남 아시아
‘아시아적 가치’ 논쟁의 회고 및 전망│전제국
동남아시아 탈서구중심주의로서의 ‘아시아적 가치’:
수카르노의 제3세계주의를 중심으로│박은홍
서구와 탈서구, 근대와 탈근대: 인도 역사학의 여정│이지은
서구가 바라본 오리엔트, 오리엔트가 바라본 서구│엄한진

제3부 러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중심주의와 러시아주의의 문화적 길항관계│김은실
아프리카중심주의(Afrocentrism) 시각에서 본 아프리카 르네상스의 역사적 맥락화│김광수더보기

책머리에

서론: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비서구세계의 다양한 성찰과 대응│강정인

제1부 동북 아시아
중국 탈서구중심주의 담론의 아포리아―
20세기 국민국가와 중화민족 이데올로기의 이중성│조경란
중국 사상계의 서방중심주의에 대한 비판│류칭
근현대 일본에서의 서구문명 수용의 이중주│고희탁

제2부 동남.남.서남 아시아
‘아시아적 가치’ 논쟁의 회고 및 전망│전제국
동남아시아 탈서구중심주의로서의 ‘아시아적 가치’:
수카르노의 제3세계주의를 중심으로│박은홍
서구와 탈서구, 근대와 탈근대: 인도 역사학의 여정│이지은
서구가 바라본 오리엔트, 오리엔트가 바라본 서구│엄한진

제3부 러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중심주의와 러시아주의의 문화적 길항관계│김은실
아프리카중심주의(Afrocentrism) 시각에서 본 아프리카 르네상스의 역사적 맥락화│김광수
라틴아메리카의 관점에서 본 근대성, 근대 세계체제, 자본주의 세계경제│김은중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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