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 새책

책소개

책소개

'종교의 춘추시대'라 할 만큼 많은 종교가 나타나고 사라진 조선 후기부터 항일 시대까지의 시기를 중점으로 종교계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정리했다. 독립기념관 장을 맡고 있는 지은이가「종교신문」에 2년간 연재했던 내용을 엮은 책이다.

종교계의 항일과 친일 및 민족종교 계열 종단 교주의 출생과 득도 과정 등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비사를 추적한 내용도 더불어 실었다.

목차

목차

1부 - 시대와 충돌한 종교
만동묘에 얽힌 유생들의 사대와 탐학 | 조선조 척불정책과 처능의 저항 | 제사문제로 유교와 충돌한 천주교 | 천주교 첫 순교자의 최후진술과 이적 | 황사영 백서, 신앙인가 반역인가 | 두 번째 신부 최양업의 고난과 업적 | 해월 최시형의 동학 2세 교주 승계 베일 | 나라를 세우고 망친 유교인들

2부 - 새로운 종교의 탄생
수운의 탄생에 얽힌 설화와 신비체험 | 증산 유해 둘러싼 쟁투와 왼팔 유골의 행방 | 매국노 척살 앞장선 대종교 나철 대종사 | 나병환자 취급받으며 깨달음 얻은 원불교 교조 박중빈 | 천도교의 카인과 아벨 | ‘반유매국’의 공자교 | 천자(天子)를 꿈꾼 보천교의 차천자(車天子) | '성서조선'과 무교회주의 항일운동 | 일제하 사교(邪敎)집단 백백교 | 왜색 종교 창가학회의 성장

3부 - 저항과 굴복의 세월
조선 불교의 부활, 그 불안한 시작 | 안중근 의거 둘러싼 천주교의 두 얼굴 | 3.1 독립항쟁...정사와 비사, 지절자와 변절자 | 종교계의 원부 조신신궁 건립의 속셈 | 매불.친일 불교 지도자들의 죄상 | 명고축출 당한 승려 강대련 | 일제하 친일 기독교인들 | 한국 기독교의 금주 운동 | 일제의 한국 기독교 탄압 법제와 쇠사슬 | 일제의 찬송가 통제 | 일제의 허망한 바벨탑 부여신궁

4부 - 우리가 풀어야 할 역사
동학 접주 전봉준의 태와 시신 어디 묻혔나 | ‘공약삼장’은 누가 썼을까? | 안중근 의사 유해 지금이라도 찾자 | 모든 종교 아우른 김구의 종교편력 | 불교계 대처. 비구 주도권 싸움 | 신사참배 이은 ‘독재자 조찬기도회’ 사건 | 운주사 천불천탑의 신비와 불가사의 | ‘삼재팔란(三災八難)' 이겨낸 국보 팔만대장경 | 한국사를 크게 바꾼 예언과 비기 | 명당과 십승지 찾기 | 부적과 주문에 얽힌 사력(事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