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도시 (알코너)

빛의 도시 (알코너)
빛의 도시 (알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야콥 단코나 (지은이),데이비드 셀번 (엮은이),이민아,오성환 (옮긴이)
출판사 / 판형 까치 / 200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507쪽
정가 / 판매가 19,000원 / 1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도서 설명

마르코 폴로보다 3년 먼저 중국에 왔던 한 유대교 랍비이자 상인의 중국 체류기.

책제목인 '빛의 도시'는 13세기 중국의 국제무역 도시 짜이툰(刺棟)을 지칭하는 것으로 불빛이 꺼지지 않는 도시라는 뜻. 남송 말기에 짜이툰에 도착했던 저자는 이렇게 번성했던 무역항이 몽골 제국의 침입에 의해 서서히 무너지는 모습과 격변기에 있던 당대 중국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서양인의 눈으로 본 중국사회의 풍속, 전통적 도덕관의 붕괴 등 급변하는 중국 사회 뿐 아니라 신흥 상인계급의 대두, 원나라에 대한 투항파와 결사항전파 사이의 정치적 분열, 원로 지식인들과 신흥 상인계층 간의 사상 논쟁 등도 다루고 있다. 또한 유대인들의 상술, 탈무드의 교육철학과 유대인의 역사, 유대교에 대한 기독교의 모순에 대한 풍자 등 자신의 종교적 견해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다.

책의 원본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갈등 때문에 은폐되어 그 존재가 알려지지 않다가 700여 년만에 공개되었으나 원본의 소장자는 자신의 신원과 원고 원본의 공개를 절대 거부했다(영문 편역자인 데이비드 셀번은 제외하고). 이런 이유로 아직까지도 원본에 대한 진위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13세기 중국 사회의 면면들을 자세히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과 비교될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목차

목차

- 감사의 말
- 야콥 단코나의 여행도

1. 서론
2. 때는 1270년
3. 바다에서 구원받다
4. 거대한 무역항 - 빛의 도시 짜이툰
5. 암흑과 빛 가운데서
6. 중국 학자들과 토론하다
7. 자유의 법칙
8. 하느님의 진리를 설파하다
9. 대적자
10. 죽음을 향해 가는 인간군상
11. 유종의 미를 거두다
12. 맺음말

- 용어해설
- 유대력
- 등장 인물
- 야콥이 사용한 언어더보기

- 감사의 말
- 야콥 단코나의 여행도

1. 서론
2. 때는 1270년
3. 바다에서 구원받다
4. 거대한 무역항 - 빛의 도시 짜이툰
5. 암흑과 빛 가운데서
6. 중국 학자들과 토론하다
7. 자유의 법칙
8. 하느님의 진리를 설파하다
9. 대적자
10. 죽음을 향해 가는 인간군상
11. 유종의 미를 거두다
12. 맺음말

- 용어해설
- 유대력
- 등장 인물
- 야콥이 사용한 언어
- 주
- 영문판 후기
- 역자 후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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