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학사 2 (알코너)
저자 | S. 라다크리슈난 (지은이),이거룡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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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한길사 / 1996년 초판2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630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현대 인도철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사르베팔리 라다크리슈난의 인도철학사. 이 책은 인도사상의 여명기에서 중세 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철학체계들을 탁월한 상상력으로 재구성하고 각 학파들에 대한 주석과 평가를 새로운 각도로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래 3부인 이 책은 1부에서는 베다와 우파니샤드 철학을 다룬데 이어 2부에서는 저자가 가장 주안점을 둔 서사시대의 철학을 거쳐 마지막 3부에서는 정통 인도철학이라는 여섯학파(六派哲學) 를 다루고 있다.
1부 주제인 베다는 힌두교 근본 경전이자 모든 인도사상의 원천. 우파니샤드는 바로 이 베다의 끝부문이며 그 정수를 담고 있는 것으로 가장 철학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범아일여(梵我日如) 로 요약되는 우파니샤드 사상은 정통 인도철학의 시종일관된 주제일 뿐만 아니라, 불교나 신플라톤 학파,쇼펜하우어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이어 저자의 관심은 불교와 원래는 대서사시의 일부였다가 힌두교의 가장 대중적인 경전이 된 `바가바드기타'로 옮겨간다. 바가바드기타는 베다나 우파니샤드가 일반 민중이 이해하기에는 대단히 어려웠던 데 비해 하층 천민들의 해탈가능성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가장 대중적인 경전이 됐다.
라다크리슈난은 어떤 점에서 바가바드기타가 우파니샤드에 이르기까지의 범신론적 바라문교가 유신론적인 힌두교로 환골탈퇴하는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샹키야와 요가,니야야와 바이세쉬카, 미망사와 베단타의 이른바 정통 인도철학 여섯학파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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