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바람 - 고은 시집 - 초판 (알시12코너)

어느 바람 - 고은 시집 - 초판 (알시12코너)
어느 바람 - 고은 시집 - 초판 (알시1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고은 (지은이),고형렬,백낙청,안도현,칼릴 지브란 (엮은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2002년 초판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296쪽
정가 / 판매가 9,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고희를 넘긴 나이에도 지칠 줄 모르는 창작의 청춘을 구가하는 고은 시인의 명편만을 가려뽑은 대표 시선집. 시인들과 평론가가 정선한 시 150편을 수록했다. 감각적이고 명상적인 초기시와 전투적 사회참여시, 불가의 선시(禪詩) 전통을 잇는 빼어난 단시(短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세계의 폭과 깊이와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김승희, 안도현, 고형렬, 이시영 네 명의 시인이 고은의 시세계를 시기별로 대별하여 일차 수록작을 뽑고, 평론가 백낙청이 최종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첫시집 <피안감성>(1960)부터 <두고 온 시>(2002)까지의 단행본 시집에서 150편을 뽑았고, 시집 말미에 가장 최근의 활동까지를 담은 상세한 연보를 실어 복잡다단한 생애를 간추렸다.

수록작들을 따라 읽다보면 광대한 고은 시세계가 변모를 거듭하며 발전해가는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탐미적.허무주의적으로 알려져온 초기 시의 감각적이고 명상적인 작품들이 뒷날 국토와 겨레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시들로 이어지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뭐냐: 고은 禪詩>를 통해 세계 시단의 주목을 받기까지의 심화와 성숙을 한 책에서 느낄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