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인 나 - 최승호 시집 (알시12코너)

아무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인 나 - 최승호 시집 (알시12코너)
아무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인 나 - 최승호 시집 (알시1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승호
출판사 / 판형 열림원 / 2003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20쪽
정가 / 판매가 6,0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열림원에서 새롭게 기획한 시인선 <문학.판 - 시>의 첫 번째 권. <모래인간> 이후 3년만에 펴내는 신작 시집으로, 최승호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이기도 하다. 이 책에 실린 '텔레비전'은 2003년 제3회 미당문학상 수상작이다.

맑고 깨끗한 감성과 절제의 언어, 산업화 사회에서의 소외와 생태학적 관심, 소멸과 무(無) 등 존재의 근원에 대한 허무주의적 탐색 등 다양한 시적 면모를 보여준 바 있는 시인은, 전작들에서 한발짝 더 나아간 상상력과 예민해진 촉수를 드러낸다.

특히 이번 시집은 '물의 시집'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물 이미지로 가득하다. 시인은 흘러가는 물을 통해 인간의 삶과 문명과 자연에 대한 특유의 견자적인 시선을 심화시키고 있다. "우리는 한계 속에 살다 무한 속에 죽을 것이다 / 그러면 좀 억울하지 않은가 / 우리는 무한을 누리다 한계 속에 죽을 것이다"('수평선' 중에서)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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