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만 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 개정판 (알시32코너)

슬픔만 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 개정판 (알시32코너)
슬픔만 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 개정판 (알시3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허수경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실천문학사 / 2012년 3판2쇄
규격 / 쪽수 150*210 / 162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7,2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인데 속지 3장 정도 모서리 살짝 접힌 흔적 있음

도서 설명

허수경의 첫 시집 <슬픔만 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개정판. 두 번째 시집을 펴낸 후, 독일로 건너간 시인은 시를 쓰기 위해 소설을, 산문을 쓰고 또 시로 가기 위해 머나먼 이국에서 18년째 다른 생을 살고 있다. 첫 시집에는 '싸움 많아 고된 땅'에서 오직 '살아 있음으로만 증거할' 뿐인 질곡의 시대를 온몸으로 부딪쳐 단금한 언어로 지어진 80여 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 80여 편의 시는 작가의 고향인 '진주'산 시어로 주물되어 '영영 돌아오지 않는 1950년' - '불혹을 넘긴 해방산천' - '무전기 공화국' 등과 같은 시공간을 넘나들다가 '남강'에 이르러서야 열에 들뜬 언어를 장구한 세월의 물줄기에 풀어놓음으로써 역사성과 민중성이 교차하는 격자무늬의 옹골진 시편들이 되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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