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 새책

대중 역사서를 줄곧 써온 역사 연구가가 딸에게 들려주는 한국사 이야기. 생활사, 사회사, 문화사 등이 골고루 담겨져 있으며, 최근의 역사학계의 연구성과를 충실히 수용하여, 옛사람들의 생활과 역사적 순간을 편지형식으로 전해준다. 모두 5권으로 구성되었다.

엄마가 역사를 생생한 목소리로 전해 주고, 세운이(지은이의 딸)는 어린이들이 가질만한 질문들을 적절히 던지고, 엄마가 하는 질문에 대답한다. 이러한 생동감 있는 이야기 흐름은 독자가 직접 이들의 대화에 참여해 역사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1권에서는 원시 사회에서 발해까지의 이야기를, 2권에서는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이야기를, 3권에서는 조선 거국에서 후기까지의 이야기를, 4권에서는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성립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5권에서는 대한제국에서 남북화해의 시대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