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자본 - 세계사 가로지르기 3 (알사51코너)
저자 | 박홍규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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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다른 / 2011년 초판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20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30년간 대학에서 노동법을 가르치며 자본주의가 갖고 있는 문제점에 천착해 온 박홍규 교수가 집필한 책. 자본주의 사회에 태어나서 평생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비교할 대안을 직접 체험할 수 없기 때문에 자본이 최고의 가치가 아닌 세상, 탐욕이 천시되는 사회를 쉽게 상상하기 어렵다. 이 책은 자본주의의 역사가 아닌,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역사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역사를 서술하기보다는, 인간이 문명을 이룬 이래로 어떻게 살아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1장 자본이란 무엇인가?'에서 흔히들 돈이 곧 자본이라고 오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자본이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모든 것을 바꾸었다는 것을 몇몇 예를 들어 이야기하는 것으로 글을 시작한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자본이 지배하기 이전의 세계를 서술하고, 3장에서는 식민지 침략을 통해 어떻게 유럽 자본이 세계를 마음대로 주무르게 되었는가를 여러 가지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보여 준다. 4장에서는 흔히 쓰는 '산업혁명'이라는 용어 대신 '기계화'라는 말로써 서양 공업 자본이 바꾼 19세기 세계를 설명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오늘날 전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 상업 자본과 미국 자본의 성격을,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의 국제적인 역학 관계를 통해 명료하게 드러낸다. 또한 이러한 자본 일변도의 세계사 흐름에 저항하는 새로운 반자본운동들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급변하는 21세기를 살아가야 할 독자들에게 스스로 생각해 볼 거리를 남기고 있다. '세계사 가로지르기' 3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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