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과 미학 - 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컬렉션 3 (코너)
저자 |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윤종태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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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열린책들 / 2009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35*195(작은책 크기) / 54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책소개
책소개
움베르토 에코의 나라 이탈리아에서도 시도하지 못했던 전 세계 최초의 출판 기획물, 움베르토 에코 저작집(현재 총 25권)이 열린책들에서 5년 동안의 편집 작업을 마치고 출간되었다. 이 저작집에는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등 에코의 소설과 동화책을 제외한 철학, 기호학, 문학 이론, 문화 비평, 칼럼 등 다방면에 걸쳐 에코가 50여 년 동안 출간한 대부분의 저서가 담겨 있다.
< 매스컴과 미학>에는 1960∼1970년대 이탈리아의 대중문화 논쟁의 중심에서 에코가 내놓은 대중문화(만화,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소설 등)에 대한 분석과 비평들이 실려 있다. 당시 이탈리아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대중문화에 대한 두 가지 관점, 즉 종말론과 순응론을 망라한 논의를 펼침으로써 이탈리아의 대중문화에 대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대중문화의 본격적인 대두를 맞이하여 새롭고 파괴적인 현상을 바라보는 두 입장, 즉 비관적인 입장과 낙관적인 입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문화가 하나의 산업이 된 시대의 '커뮤니케이션과 대중문화'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진지하게 모색한다.
종말론자는 종말론으로 대중문화 또는 '문화산업'의 본격적인 대두와 함께 '(진짜) 예술은 죽었다'는 비가를 부르는 사람들로, 주로 고전적인 예술의 옹호자들이다. 이에 반해 미국 문화는 영화나 만화 등 '대중을 위해, 대중에 의해 생산된 대중의 문화'가 진짜 문화라는 '순응론'을 설파하는 순응론자들이 있다. 에코는 이 양자 입장의 장단점을 추슬러 이들 간의 중재를 시도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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