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병과 인류 - 정신병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알바28코너)

분열병과 인류 - 정신병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알바28코너)
분열병과 인류 - 정신병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알바2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나카이 히사오 (지은이),한승동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마음산책 / 2015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28쪽
정가 / 판매가 22,000원 / 14,2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정신과 의사로서 오랫동안 일본 정신의학계의 일인자로 자리했으며 탁월한 문장가로 존경받는 노학자 나카이 히사오의 대표작이다. 정신병 중에서도 ‘분열’과 ‘강박’을 통해 인류의 발전사를 돌아보는 책이다.

소유 개념도 없이 수렵과 채집으로 연명하던 ‘비강박적’ 시대의 인류가 강박적인 농경·목축 인류에 떠밀려 어떻게 정신병적 소수자로 치달았는지,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강박은 왜 오늘날의 인류사를 이룩하는 데 미덕이 돼왔는지, 그리고 이렇게 변천해온 역사에는 어떤 이점과 부작용이 따랐는지 저자는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문화인류학적 견지에서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간다.

독일과 일본에서 유독 집착기질(멜랑콜리형)이 우울병의 전조(前兆)인 이유는 무엇이며 집착기질에 대한 독일과 일본의 평가는 왜 다른가, 라는 물음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그러던 것이 한편으로는 우울병이 없던 시기의 인류에 관한 고찰로 나아갔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신의학의 배경사를 개괄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목차

목차

분열병과 인류
-예감, 불안, 원망사고(願望思考)

들어가며
선취적 구상
수렵민적 인지 특성
농경 사회의 강박증 친화성
근대와 분열병 친화자
인류학적 유리함


집착기질의 역사적 배경
-재건 윤리로서의 근면과 궁리

‘응석’의 단념
재건의 방략가?니노미야 손토쿠
재건과 세상 바로 세우기
세속 윤리의 맹점
덧붙임│자기 억제의 윤리?무사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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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병과 인류
-예감, 불안, 원망사고(願望思考)

들어가며
선취적 구상
수렵민적 인지 특성
농경 사회의 강박증 친화성
근대와 분열병 친화자
인류학적 유리함


집착기질의 역사적 배경
-재건 윤리로서의 근면과 궁리

‘응석’의 단념
재건의 방략가?니노미야 손토쿠
재건과 세상 바로 세우기
세속 윤리의 맹점
덧붙임│자기 억제의 윤리?무사 계급


서구 정신의학 배경사

들어가며
고대 그리스
그리스 치료 문화의 변모
헬레니즘을 향해
로마 세계와 그 멸망
중세 유럽의 성립과 전개
마녀사냥이라는 현상
마녀사냥의 종식과 근대 의학의 성립?네덜란드라는 현상
피넬이라는 현상?하나의 십자로
유럽 의식의 급변
청교도주의와 근대 임상
프랑스혁명과 공식 시민 의학의 탄생
계몽군주제하의 근대 임상 건설
신대륙의 ‘근대’
대학 중심의 서구 공식 정신의학
역동 정신의학과 그 반향
20세기의 변화
서구 ‘대국’의 정신의학
서구 ‘소국’의 정신의학
러시아라는 현상
‘향정신약 시대’와 거대과학의 출현
신 없는 시대의 서구 정신의학
유럽이라는 현상
마치면서?‘신 없는 시대’인가?


저자 후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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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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