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주자만년전론>은 이불이 옹정 9년(1731)에 완성하고, 이불의 제자인 이광형 · 이광오 · 왕사준 · 동사공이 교감을 하고 만승항이 교정을 하여, 무노헌에서 옹정 13년(1735)에 인쇄하였다.

이 책은 모두 8권으로 주희 51세부터 71세까지의 편지 330편, 강의 1편, 서문 1편, 제기 8편, 발 6편, 제문 1편, 모표 2편, 총 349편에 육구연의 편지와 연보 6편, 주희와의 편자와 기 2편을 더해서 357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주자학 · 양명학 · 고증학의 경계선상에 있는 신유학의 다양한 지류들의 합류와 분기를 규정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으며, 주희의 철학사상을 전면적으로 재고찰할 계기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