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 - 어느 젊은 수학자의 이탈리아 여행 (알82코너)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 - 어느 젊은 수학자의 이탈리아 여행 (알82코너)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 - 어느 젊은 수학자의 이탈리아 여행 (알8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파허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끌리오 / 2001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12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책등 하단 귀퉁이 좀 까짐

도서 설명

이런저런 여행기를 많이 봤지만, '수학 여행기'라는 형식은 정말 독특하다. '어느 젊은 수학자의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부제에서 말하듯 이 책은 한 독일 수학자가 이탈리아에 머물며 그곳 수학자 부부와 더불어 여행하고 대화하고 수학을 연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학자 셋이 모이면 어떤 이야기를 할까? 그들의 대화엔 달리기 제왕인 아킬레스가 거북에게 질 수밖에 없다는 제논의 역설과, '모든 명제를 증명할 수는 없다. 참인 명제마저도'라는 괴델의 불확정성 원리, 토끼 한 쌍이 얼마나 많은 새끼를 퍼뜨릴 수 있는지를 증명한 피보나치의 수열, 1994년에야 비밀을 벗은 악명 높았던 수학 난제인 페르마의 정리 등 현대 수학의 성과가 알기 쉽게 녹아 있다.

또한 생활 속의 수학, 응용 수학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한다. 콜라 캔에 있는 바코드와 책 뒤에 찍힌 바코드는 어떤 의미를 지니며 어떻게 오류를 방지하는가, 암호는 어떻게 만들고 해독하는가, 모든 미美의 척도인 황금 분할은 어떻게 발견했는가 등의 의문을 풀어 주는 '쓸모 있는' 수학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다.

간결하고 명쾌하며 때때로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의 세계를 유쾌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수학에 대한 관심을 돋우고 이해하는 즐거움과 유머러스한 이탈리아 사람들의 생활상을 아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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