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쾌락 (알수18코너)

중세의 쾌락 (알수18코너)
중세의 쾌락 (알수1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장 베르동 (지은이),이병욱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학사 / 2003년 1판1쇄
규격 / 쪽수 145*210 / 238쪽
정가 / 판매가 9,000원 / 1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도서 설명

이 책은 '쾌락'이라는 개념을 통해 서양 중세인들의 생활상과 사고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중세인들이 종교에만 구속된 채 '암흑의 시대'를 살았던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들 역시 사랑, 음식, 놀이 등을 통해 쾌락을 추구하며 여러가지 즐거움을 누리고 살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펼치기 위해 당시의 여러 문헌(문학, 신학, 의학, 심지어 회계장부까지)을 꼼꼼히 살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세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해놓고 있다.

1부 '성애(性愛)'는 중세인들이 생각하는 사랑의 이상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음유시인이나 작가들이 다루었던 고상하고 우아한 '궁정적 사랑'뿐 아니라 골계담에서 나타나는 대담한 성적 표현들을 통해 귀족이나 평민들의 사랑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2부 '쾌락을 거부하는 교회'에서는 스토아 학파의 금욕 사상이 기독교 사상의 근간으로 자리잡게 된 배경과 부부간의 성적 쾌락도 죄악시한 당시 성직자와 교회의 모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부 '여러가지 쾌락'에서는 중세인들이 식사와 여흥(다양한 게임, 독서, 사냥, 산책 등)을 통해 얻었던 즐거움을 기술하면서 당시의 생활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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