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문화사 - 빅토리아 시대부터 현대까지 (코너)

사랑의 문화사 - 빅토리아 시대부터 현대까지 (코너)
사랑의 문화사 - 빅토리아 시대부터 현대까지 (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스티븐 컨 (지은이),임재서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말글빛냄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60*230 / 768쪽
정가 / 판매가 30,000원 / 2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시간과 공간의 문화사 1880~1918>, <문학과 예술의 문화사 1840~1900> 등 인상깊은 문화사 서적을 써낸 지은이의 1992년도 저작. 빅토리아 시대부터 현대까지 여러 문학 작품과 예술 작품에 나타나는 사랑의 역사를 추적해 본다. 정확히는 <제인 에어>가 출간된 1847년부터 <채털리 부인의 연인>의 1934년까지 87년간의 시기를 무대로 삼고 있다.

기다림을 시작으로 만남, 사랑의 언어, 입맞춤, 질투, 결혼식을 거쳐 종말에 이르기까지 사랑을 하면서 마주치는 기본 요소들을 키워드로 삼고, 이러한 특정한 상황이 문학/예술 작품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작품들은 사랑의 감정이나 플롯 이외에도 당대의 사회상과 풍속, 당대인들의 사고방식이 사실적으로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 지은이는 여기에 하이데거를 비롯한 일부 철학서에 대한 분석을 더하여 사랑에 관한 의식이 어떤 변천을 거쳐 왔는지를 분석한다.

이 가운데 브론테 자매, 조지 엘리엇, 빅토르 위고, D. H. 로렌스, 제임스 조이스와 버지니아 울프 등의 문학가들, 피카소, 샤갈, 마그리트, 피카비아 등의 미술가/조각가 외에도 처음 만나는 이들이 상당수 소개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현대와 비교하여 빅토리안 시대의 사랑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부록으로 당대인들이 사랑을 시작한 나이를 점쳐볼 수 있도록 한 문학작품들의 주인공들의 나이 분석, 주인공 인명 목록을 제공하며, 본문에서 다루는 명화와 조각 작품 57개의 도판을 수록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