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세상을 논하다 - 성호 이익의 비망록, <성호사설>을 다시 읽다 (알바67코너)

성호, 세상을 논하다 - 성호 이익의 비망록, <성호사설>을 다시 읽다 (알바67코너)
성호, 세상을 논하다 - 성호 이익의 비망록, <성호사설>을 다시 읽다 (알바6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명관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88쪽
정가 / 판매가 179원 / 12,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뉴아카이브 총서 세 번째 책. 그간 여러 저술을 통해 옛것의 가치를 되살려온 저자 강명관은 이 책에서 우리 고전 『성호사설』을 텍스트 삼아 지금까지의 작업을 이어가고, 또 넘어선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실학자로 이름 높은 성호 이익의 저술 『성호사설』을 독자와 함께 읽어나가며 그 내용과 의미를 현대적으로 되살린다.

조선 사회를 바라보는 성호의 비판적인 시선과 이를 바라보는 저자의 비판적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고전은 ‘지금-여기’의 텍스트로 생생히 살아난다. 저자는 『성호사설』에 실린 글 중 성호의 사상과 저술의 특징을 잘 보여주면서도 조선이라는 특정한 사회상을 선명히 드러내는 글들을 골라 38개의 주제 아래 펼쳐놓는다.

저자 강명관은 한문으로 써진 어려운 고전을 쉽고 생동감 넘치게 풀어놓음으로써 과거와 오늘 사이에 놓인 벽을 허문다. 3007편 모두를 다루진 않고 그중 골자라고 할 만한 글들만을 재편하여 독자와 함께 읽어나가며, 그중에서도 특히 사회 부조리를 드러내는 글들에 주목했다. 성호라는 한 조선의 지식인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의 눈을 통해 조선이라는 특수한 사회와 그 이면의 문제들을 관찰하며 이를 오늘날의 문제로 되살리는 글이다. 저자의 이런 방법론은 과거와 오늘 사이의 단절을 해소시킬 뿐 아니라 ‘지금-여기’에 사는 우리들의 문제를 되짚어 보게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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