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마음에 귀 기울이다 (알마23코너)

나무의 마음에 귀 기울이다 (알마23코너)
나무의 마음에 귀 기울이다 (알마2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세이와 겐지 (지은이), 양지연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목수책방 / 2018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00 / 260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4,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인데 앞표지 한번 들춘 흔적 있음

도서 설명

우리에게도 익숙한 낙엽활엽수 12종의 일상생활, 즉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씨를 퍼뜨려 싹을 틔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꼼꼼하게 기록한 책.
갈수록 황폐해지고 단순해지는 숲이 다양한 생명이 함께 살아가는 본래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저자는 애정과 경외심 어린 눈길로 홋카이도 도호쿠 숲을 오랫동안 관찰했다. 하루하루 그 어떤 생명체보다 치열하게 자기만의 생존법으로 삶을 이어가는 나무의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풍요로움’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저자는 우리를 ‘지혜의 숲’으로 이끈다.

목차

목차

글을 시작하며

말이 없는 나무 | 나무의 마음 | 무지의 무자비함 | 나무는 말한다 | 사는 곳에 따라−책의 구성

1 물가에 살다

느릅나무
푸근한 수형 | 개척의 목표 | 아름다운 계절에 흩날리다 | 꿈틀거리는 나방 애벌레 | 물가의 단순림 | 산중턱에 외따로 선 거목 | 언제 싹을 틔울지는 부모나무가 정한다 | 물가가 아닌 도심에 사는 거목

개키버들
산간 마을 풍경 | 화려한 개화 | 엄마의 노력 | 순식간에 나타난 씨앗 | 솜털은 길 안내인 | 작지만 재빠르게 성장하는 씨앗

왕가래나무
자유롭게 자라다 | 암꽃 핀 뒤 수꽃 피는 나무, 수꽃 핀 뒤 암꽃 피는 나무 | 암수딴그루로 진화하는 것일까 | 씨앗을 퍼뜨려 주는 도우미 |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씨앗이 작아도 만회할 수 있어 | 은은한 빛이 도는 옷장

2 환한 교란지에 살다

자작나무
물빛 하늘과 하얀 줄기 | 과학적 천연림 조성 시도의 첫 걸음 | 꽃가루받이를 위해 무리 짓다 | 바람 타고 여행 떠나는 수많은 씨앗 | 밝은 곳에서만 싹을 틔우다 | 한계를 극복하다 | 세 살 버릇 여든까지−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자전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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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말이 없는 나무 | 나무의 마음 | 무지의 무자비함 | 나무는 말한다 | 사는 곳에 따라−책의 구성

1 물가에 살다

느릅나무
푸근한 수형 | 개척의 목표 | 아름다운 계절에 흩날리다 | 꿈틀거리는 나방 애벌레 | 물가의 단순림 | 산중턱에 외따로 선 거목 | 언제 싹을 틔울지는 부모나무가 정한다 | 물가가 아닌 도심에 사는 거목

개키버들
산간 마을 풍경 | 화려한 개화 | 엄마의 노력 | 순식간에 나타난 씨앗 | 솜털은 길 안내인 | 작지만 재빠르게 성장하는 씨앗

왕가래나무
자유롭게 자라다 | 암꽃 핀 뒤 수꽃 피는 나무, 수꽃 핀 뒤 암꽃 피는 나무 | 암수딴그루로 진화하는 것일까 | 씨앗을 퍼뜨려 주는 도우미 |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씨앗이 작아도 만회할 수 있어 | 은은한 빛이 도는 옷장

2 환한 교란지에 살다

자작나무
물빛 하늘과 하얀 줄기 | 과학적 천연림 조성 시도의 첫 걸음 | 꽃가루받이를 위해 무리 짓다 | 바람 타고 여행 떠나는 수많은 씨앗 | 밝은 곳에서만 싹을 틔우다 | 한계를 극복하다 | 세 살 버릇 여든까지−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자전거로

물오리나무
상처 봉합 | 교란지를 가로질러 걷다 | 꽃꽂이 | 싹이 트는 것을 돕는 온도 감지기 | 근균 | 단풍 들 새도 없이 | 강을 풍성하게

3 오래된 숲에 살다

고로쇠나무
초봄에 승부를 걸다 | 가을의 빛도 이용하다 | 한꺼번에 잎이 나다 | 어린아이부터 순서대로 | 꽃을 피우고 나서 잎이 나다 | 꽃의 비밀 | 임기응변 | 강인한 노목

그라이아나벚나무
우스꽝스런 꽃 | 씨를 날라 주는 새 | 얀젠−코넬 가설을 깨닫다 | 부모의 그늘에서는 살아갈 수 없다 | 부모와 떨어졌을 때 비로소 우뚝 서다 | 온대림도 열대림도 똑같은 구조 | 어린나무의 편평한 줄기 | 봄에 뻗은 가지를 가을에 떨어뜨리다 | 절약은 숲의 상식 | 인생의 봄날 | 순응−숲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는다 | 봄 산에 들뜨다

칠엽수
거목의 무리 | 거대한 씨앗 | 불꽃놀이 | 꽤 고집스런 친구−똑같은 행동을 평생 지속하다 | 노목의 시간 | 깊은 산중의 맛

층층나무
친근한 나무 | 부풀어 오른 흰 구름 | 검게 익어 가는 빨간 열매 | 나무 종류의 변화−다양한 종이 함께 살기 시작하다 | 국부 적응 | 꼭대기에서 내려오는 무서운 병 | 부모에게서 떨어져 틈을 기다리다 | 가장 먼저 삼나무 숲에 진입−종다양성 회복의 선봉 | 원시림을 떠올리다

물참나무
곰이 꺾은 가지 | 밤에 운반되는 도토리 | 도토리에게 도움을 주는 쥐와 그렇지 않은 쥐 | 도토리가 큰 이유 | 관목과 원전 | 만일을 위해 뿌리에 모아 두다 | 다른 견해−틈새 종일까 | 북쪽의 극상종

4 숲속 빈 틈새에 자라다

일본목련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 향기를 가득 머금은 큰 꽃송이 | 로즈 매더가 엿본 버밀리온 | 건강한 싹 | 등수국과 친구

밤나무
산등성이에 모여 살다 | 상사리−곰이 머문 자리 | 흰빛을 띤 나무 | 꿀벌도 사람도 반기는 늦은 개화 | 꽃가루를 운반하는 곤충 | 뒤영벌이 베풀어 준 은혜 | 빈틈으로 열매를 옮겨 주는 쥐 | 낙천적인 밤나무와 인내심 강한 물참나무 | 왜 야생 밤은 재배종보다 작을까 | 외양간 기둥 | 따스한 거목

글을 맺으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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