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의 나날들, 조선의 일상사 - 무관 노상추의 일기와 조선후기의 삶 (알역83코너)

68의 나날들, 조선의 일상사 - 무관 노상추의 일기와 조선후기의 삶 (알역83코너)
68의 나날들, 조선의 일상사 - 무관 노상추의 일기와 조선후기의 삶 (알역8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문숙자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너머북스 / 2009년 1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52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11,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경상도 선산의 안강노씨(安康盧氏) 집안에서 태어난 노상추(盧尙樞, 1746-1829)라는 사람은 열일곱살 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하여 여든네살에 생을 마감하기 이틀 전까지 일기를 남겼다. <68년의 나날들, 조선의 일상사>가 저본으로 삼은 노상추의 일기는 68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일기를 썼다는 것 외에도 가족의 일상을 기록했다는 특징을 가진 자료이다.

그의 일기는 자신 뿐 아니라 3~5대에 이르는 가족구성원과 친족, 이웃과 하인 등을 주인공으로 한 조선후기 한 촌락 구성원들의 생활 및 친교의 기록이며, 관료로서의 일상과 동료들과의 인간관계의 기록이다. 이 책은 노상추를 주인공으로 하여 혼인과 출산, 가족구성과 유지ㆍ운영, 과거급제와 정계 진출, 대를 이은 가계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면서 몇 대에 걸친 가족의 삶의 궤적을 추적한다.

이 책의 저자는 “68년간의 일기가 주는 다종다기한 내용과 더불어 청년기에서 노년기에 이르는 그의 감정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나 자신이 18ㆍ19세기를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서문의 표현처럼 때로는 노상추에 감정이입하기도 하고 때로는 냉정한 관찰자가 되어 그들의 세계관을 주관적ㆍ객관적 시각에서 조명한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