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제자 교육법 - 자투리 종이와 천에 적어 건넨 스승 다산의 맞춤형 가르침 (알인13코너)
저자 | 정민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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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휴머니스트 / 2017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1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책소개
책소개
다산 정약용은 자식과 제자, 가까운 벗에게 각자의 신분과 성향, 상황에 따라 명심해야 할 가르침을 정문일침 격으로 쓴 증언(贈言)을 내려주었다. 자신감이 부족한 제자를 독려하여 분발시키고, 신혼의 재미에 빠져 공부를 게을리하는 제자에게 불벼락을 내리는가 하면, 자녀 교육법을 묻는 제자에게 어린이 교육의 지침과 꼭 읽혀야 할 경전을 꼼꼼히 정리해주었다. 스승의 정성스런 증언을 받은 제자들은 종이와 천이 낡아 나달나달해질 때까지 읽고 또 읽으며 그 가르침을 평생 가슴에 새겼다.
다산학의 새 지평을 연 우리 시대의 인문학자 정민 교수가 다산의 증언에서 중요한 내용만 뽑아 주제별로 엮었다. 때로는 곰살궂고 때로는 엄격한 스승 다산의 생생한 목소리는 제자들을 향한 깊은 사랑과 위대한 교육 정신을 오롯이 들려준다.
2017년 함께 출간된 <다산 증언첩>의 주요 내용을 추려 주제별로 엮은 보급판이다. 소장판 <다산 증언첩>은 지금까지 발견된 다산의 모든 증언을 담았다. 보급판 <다산의 제자 교육법>은 다산의 증언 중 일반 독자들이 일상에서 곁에 두고 읽으며 음미할 만한 글을 추려 엮었다. 사물에서 발견하는 교훈, 주거 관리와 경제생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등 다산의 가르침을 주제별로 분류해 독서에 흐름을 주었다.
< 다산 증언첩>과 <다산의 제자 교육법> 두 책의 항목별 해설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하나의 콘텐츠를 다르게 구성하고 편집하여 다산의 목소리를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나뉘는 두 독자층에 각각 맞게 전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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