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숲 정원에서 온 편지 (알생1코너)

초록숲 정원에서 온 편지 (알생1코너)
초록숲 정원에서 온 편지 (알생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카렐 차페크 (지은이), 요제프 차페크 (그림), 윤미연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다른세상 / 2005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54쪽
정가 / 판매가 8,5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가 식물을 통해 얻은 인내와 자연의 시간, 평화에 대해 들려준다. 작가 자신이 오랫동안 정원을 가꾸며 겪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씌어진 에세이집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정원사의 한 해 일과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며, 형 요제프 차페크가 그린 삽화를 함께 실었다. 국내에서는 2002년에 <원예가의 열두 달>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이야기는 식물들에 대한 기묘한 관심과 신비로 가득 차 있다. 식물을 가꾼다는 것은 도시에 살면서도 매일매일 자연과 벗하는 것, 또 흙을 통해 순수한 원시성을 가까이 하는 것이 된다. 그가 정원을 가꾸며 식물에게서 배워나가는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더 들여다보면 식물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을 발견할 수 있다. 정원사는 식물을 위해 자신의 몸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애쓰면서 스스로 인간임을 잊게 된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과의 연대감은 여기서 비롯된다. 사랑하는 대상이 생겼을 때 우리가 하는 희생은 즐겁고 기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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