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옙스키의 메타지식 - 지하로부터의 수기 - 도스토옙스키 총서 1 (알소29코너)

도스토옙스키의 메타지식 - 지하로부터의 수기 - 도스토옙스키 총서 1 (알소29코너)
도스토옙스키의 메타지식 - 지하로부터의 수기 - 도스토옙스키 총서 1 (알소2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주관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우물이있는집 / 201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28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도스토옙스키 총서 1권. 그의 4대 장편소설의 철학적 서문으로 평가되는 <지하로부터의 수기>에 대한 해석서이다. 지식에 대한 지식을 통해 기존의 지식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고, 글쓰기의 새로운 모험을 시도한 도스토옙스키의 창작세계를 밝히는 동시에 <지하로부터의 수기>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지식 담론에 대한 해석의 지평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19세기 최고의 지성인 도스토옙스키의 인간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왜곡,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인간에 대한 문학적·철학적·과학적·심리학적 성찰을 다룬 중편 <지하로부터의 수기>를 통해, 도스토옙스키가 제시하려 했던 인간 이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적한다. 도스토옙스키의 중편 소설을 문학적 측면, 심리학적 측면, 과학적 측면, 철학적 측면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함으로써 그가 보여주려 했던 '본질적인 영혼'과 '순수한 영혼의 신비'가 무엇인지 밝히는 것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이곳은 시간과 공간으로 짜여 있고 생성과 소멸, 변화와 운동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존재가 있을 수 없다. 즉 순수한 형상이 버틸 수 없는 불안정하고 가변적인 세계라 할 수 있다. 그 속에서 도스토옙스키는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그 세계를 벗어나기 위해 본질적인 영혼을 추구했고, 몸을 입고 있는 영혼을 몸의 간섭으로부터 철저히 분리시켜 오로지 순수한 영혼의 본질을 탐구하고자 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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