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카와 다쿠미 평전 - 조선의 흙이 되다

아사카와 다쿠미 평전 - 조선의 흙이 되다
아사카와 다쿠미 평전 - 조선의 흙이 되다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다카사키 소지 (지은이), 김순희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효형출판 / 2005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86쪽
정가 / 판매가 17,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1914년 조선으로 건너와 18년간 임업시험장에서 일했던 산림 기수이자, 야나기 무네요시와 함께 조선민족미술관을 세워 조선의 민예를 연구한 아사카와 다쿠미의 평전이다.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회상을 바탕으로 그의 생애와 조선 공예 연구가로서의 활동을 되짚어 보았다.

아사카와 다쿠미는 조선의 서민들이 자기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고 사용했던 일상 생활용품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자연을 통해서 미를 발견했던 인물이다. 조선의 민중, 조선의 현실에 닿아 있는 그의 연구 활동은 예술의 힘으로 조선과 일본의 잘못된 상황을 극복하려는 노력이었다.

그가 수집한 조선민족 미술관 전시품은 잘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라 실제로 조선인들이 쓰던 생활의 때가 묻은 물건들이다. 일상에서 친숙하게 쓰이는 물건, 그리고 사용자의 손에서 차츰 특유의 아름다움을 발휘하며 완성되어 가는 조선의 공예품이 올바른 공예의 표본이라 보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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