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학 : 시적 감각의 지성 (알사16코너)

현상학 : 시적 감각의 지성 (알사16코너)
현상학 : 시적 감각의 지성 (알사1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송석랑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1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60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인데 앞표지 스티커 하나 제거 흔적 조금 있음

도서 설명

현상학과 예술의 관계를 지성과 감각의 연관성을 통해, 혹은 현상학의 지성적 논리와 예술작품의 감각적 논리 사이의 내적 유기성을 통해 규명한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막연히 다루어졌던 현상학과 예술작품 사이의 동근원성이 한 자리에서 구체의 작품들을 통해 보다 명확히 제시된 이 책에는 시와 회화와 소설에 내재한 철학의 침묵을 깨뜨리는 독해의 사건이 있다.

현대의 철학에서 미학은 철학의 한 분과가 아니라 심장이다. 이는 미의 문제가 진리의 외부 혹은 주변에서 중심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것을 뜻한다. 미학주의의 장애를 돌파하며 감각과 지성 사이의 균열을 봉합, ‘철학 같은 미학’ 혹은 ‘미학 같은 철학’의 수준에서 예술과 진리, 그리고 감각과 지성을 아우른 것은 후설에서 비롯한 현상학의 논리였다.

목차

머리말

1장. 현상학과 진리의 미학
예술을 위하여, 아니 사실은 철학을 위하여

1. 현상학의 양면: 철학과 미학 / 2. 진리와 미적 경험; 철학과 미학과 예술 / 3. 예술; 진리의 아름다운 ‘비문’(碑文) / 4. 현상학; 예술적 진리의 진술

2장. 두 개의 정물화, 두 개의 현상학
하이데거의 고흐와 메를로-퐁티의 세잔 사이에서
1. 회화의 여백과 철학 / 2. 회화; 철학적 관념에 대한 허용과 이탈 / 3. 하이데거; 《끈 달린 구두》와 부재의 현상학 / 4. 메를로-퐁티; 《푸른 색 꽃병》과 현존의 현상학 / 5. 철학의 확장과 회화

3장. 지성의 감각, 감각의 지성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회화론과 탈(脫)근대의 진리
1. 더 나은 표현의 진리 / 2. 탈근대의 감각과 진리의 재앙 / 3. 지성의 감각, 감각의 지성 / 4. 탈근대의 지성과 진리의 질서 / 5. 차이성의 궁지와 출구

4장. 하이데거와 메를로-퐁티의 ‘타자’성
시적 폭력의 극복과 재건의 논리에 바쳐
1. 프롤로그 / 2. 시적 폭력의 극복과 ‘질료’(hyle)적 심미성 / 3. ‘시적 폭력’의 재건과 ‘초월론적’ 타자성 / 4. 에필로그

5장. 철학의 시적 본질들더보기

머리말

1장. 현상학과 진리의 미학
예술을 위하여, 아니 사실은 철학을 위하여

1. 현상학의 양면: 철학과 미학 / 2. 진리와 미적 경험; 철학과 미학과 예술 / 3. 예술; 진리의 아름다운 ‘비문’(碑文) / 4. 현상학; 예술적 진리의 진술

2장. 두 개의 정물화, 두 개의 현상학
하이데거의 고흐와 메를로-퐁티의 세잔 사이에서
1. 회화의 여백과 철학 / 2. 회화; 철학적 관념에 대한 허용과 이탈 / 3. 하이데거; 《끈 달린 구두》와 부재의 현상학 / 4. 메를로-퐁티; 《푸른 색 꽃병》과 현존의 현상학 / 5. 철학의 확장과 회화

3장. 지성의 감각, 감각의 지성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회화론과 탈(脫)근대의 진리
1. 더 나은 표현의 진리 / 2. 탈근대의 감각과 진리의 재앙 / 3. 지성의 감각, 감각의 지성 / 4. 탈근대의 지성과 진리의 질서 / 5. 차이성의 궁지와 출구

4장. 하이데거와 메를로-퐁티의 ‘타자’성
시적 폭력의 극복과 재건의 논리에 바쳐
1. 프롤로그 / 2. 시적 폭력의 극복과 ‘질료’(hyle)적 심미성 / 3. ‘시적 폭력’의 재건과 ‘초월론적’ 타자성 / 4. 에필로그

5장. 철학의 시적 본질들
하이데거의 현상학적 태도와 노장(老莊)의 선적 무위의 이질성
1. 하이데거의 ‘연계성’과 노장의 ‘단절성’ / 2. 현상학적 태도와 선적 무위; 존재론적 초월 / 3. 이질의 철학들: ‘정적의 소리’와 ‘희언’의 진술 / 4. 하이데거와 노장의 소통; 한계해소를 위한 과제

6장. 시(詩); 현상학과 해석학, 그리고 위상학
김명원과 윤관영, 또 강신용의 몇 시들에 접해
1. 시; 성적 욕망의 현상학 - 「내가 못 쓰는 시」와 「사랑」에서 / 2. 시; 표면의 해석학 - 「무덤」과 「까치밥」과 「빗소리」에 대하여 / 3. 시; 공간의 위상학 - 「정물4」의 파토스에 기대어

7장. 시(詩)로써 빚은 존재론의 경지
시인 백무산의 경우
1. 새로운 ‘시의 주체’ / 2. 초월의 진리, 역사의 진보 / 3. 이카루스의 날개

8장. 소설의 철학적 진실들
양귀자와 하일지와 최윤 다시읽기
1. 세계의 더 깊은 곳 / 2. <숨은 꽃>; 지브란의 꽃말 / 3. <경마장 가는 길>; 의미의 상실과 생성 / 4. <속삭임, 속삭임>; 무관심의 몸짓 / 5. 세 작가의 귀결들

참고문헌/ 329
인명색인/ 347
원고출처/ 354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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