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나16코너)
저자 | 보리스 시륄니크 (지은이),임희근 (옮긴이) |
---|---|
출판사 / 판형 | 북하우스 / 2006년 초판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79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수많은 아동의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어린 시절에 전쟁, 성폭행, 상습적인 구타, 따돌림, 부모의 죽음 목격 등 '끔찍한 불행'을 겪은 이들이 성장한 후에 오히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례들을 담았다.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근원으로서 불행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지은이는 극심한 고통의 늪에서 빠져나와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힘을 '복원력(resilience)'이라 불렀다. 복원력이란 본래 물리학 용어인데, 지은이를 비롯한 많은 정신과 의사들이 심리학과 정신의학 방면에 이 개념을 차용하면서, 오늘날에는 특히 영미권의 관련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가 이루어지는 주제가 되었다.
책은 복원력이 기능하기 위한 조건, 즉 불행을 경험한 당사자가 처한 환경의 '사회적 짜임'에 주목한다. 불행을 공유하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당사자와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변질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개인의 불행이 사회적 '이야기'가 될 때 그것이 복원력을 형성하려면 먼저 '자아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야만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나아가 지은이는 상처받은 이들이 고통을 승화시키는 최상의 수단으로 '문화적 도구'를 제안한다. 이러한 가설은 걸작을 쏟아낸 위대한 예술가와 대문호들이 왜 그렇게도 불행한 삶을 살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목차
목차
서문
불행을 딛고 이겨낸 아이들을 만나 경탄하는 상황
상처받은 아이가 소설의 주제, 학문의 대상이 될 때
외상성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우리는 이야기가 운명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누가 보아도 분명히 망가진 부분만을 조명해왔다
이제는 복원 과정을 탐색하러 떠나야 한다
승리로 이끈ㄴ 방어의 대가로는 몇몇 모순어법이면 충분하다
상처받은 자의 승리가 공격자의 죄를 사해주지는 않는다
제1장 뜻밖의 희망
제2장 우울 없는 검은 태양
결론
덧붙이는 말
주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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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불행을 딛고 이겨낸 아이들을 만나 경탄하는 상황
상처받은 아이가 소설의 주제, 학문의 대상이 될 때
외상성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우리는 이야기가 운명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누가 보아도 분명히 망가진 부분만을 조명해왔다
이제는 복원 과정을 탐색하러 떠나야 한다
승리로 이끈ㄴ 방어의 대가로는 몇몇 모순어법이면 충분하다
상처받은 자의 승리가 공격자의 죄를 사해주지는 않는다
제1장 뜻밖의 희망
제2장 우울 없는 검은 태양
결론
덧붙이는 말
주
옮긴이의 말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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