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본체론 - 중국사상계의 거인 리쩌허우의 철학에세이 (알역9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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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1980년대 중국사상계의 대표적 인물인 리쩌허우의 사상과 세계관을 응집한 아포리즘의 형식을 띄는 책. 역사본체론은 리쩌허우가 사용해온 핵심개념으로 세 가지 명제, 즉 "경험이 선험으로, 역사가 이성으로, 심리가 본체로 전화한다"로 정리된다. 근본으로 돌아가 역사의 궁극적 본질을 묻는 그의 작업은 기존의 자신의 주장을 하나의 체계로 재구성하는 일이기도 하다.
역사본체론의 첫 번째 범주는 도(적당한 정도)인데, 이는 지은이가 도구의 사용과 제조라는 물질적 실천을 인류 생존의 근원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 도구본체 개념은 심리본체와 함께 역사본체론의 두 본체를 이룬다. 스스로 자신의 유물사학을 "밥 먹는 철학"이라고 말하듯, 지은이는 도를 역사본체론의 제일범주로 정해서 삶에서의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양의 현대성과 신역사주의적 조류를 비판하고 있다.
목차
목차
서문
제1장 실용이성과 밥 먹는 철학
1.‘도度'의 본체성
‘도'는 생산기술에서 왔다
구조, 형식 그리고 초월
2. 근본으로 돌아가자
언어가 근본인가 생활이 근본인가
이른바 경제결정론
3. 역사가 이성을 건립하다
객관사회성
‘미로써 참을 열다(以美啓眞)'
제2장 무사전 통과 두 가지 도덕
1. 경험이 선험으로 변한다
종교적 도덕
‘예'는 ‘습속'에서 기원하다
2. 사회적 도덕
형식적 정의와 보편성
자유주의의 문제더보기
서문
제1장 실용이성과 밥 먹는 철학
1.‘도度'의 본체성
‘도'는 생산기술에서 왔다
구조, 형식 그리고 초월
2. 근본으로 돌아가자
언어가 근본인가 생활이 근본인가
이른바 경제결정론
3. 역사가 이성을 건립하다
객관사회성
‘미로써 참을 열다(以美啓眞)'
제2장 무사전 통과 두 가지 도덕
1. 경험이 선험으로 변한다
종교적 도덕
‘예'는 ‘습속'에서 기원하다
2. 사회적 도덕
형식적 정의와 보편성
자유주의의 문제
3. 서체중용西體中用
선악과 옳고 그름의 분가分家
천지국친사天地國親師
제3장 심리본체와 낙감문화
1. 심리본체와 낙감문화
“시련이 없어도 깊은 상처를 입네”
미로써 선을 쌓다
2. 도는 정情에서 생겨난다
칠정의 바름, 자연과 인간의 즐거움
야수성과 성애聖愛
3. 문화심리구조
인류적, 문화적, 개체적
자유로운 향유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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