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 자유의 본질 외 - 한길그레이트북스 46 (방24코너)
저자 | 프리드리히 W. J. 셸링 (지은이), 최신한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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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한길사 / 2000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8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셸링의 두 저서 <인간적 자유의 본질>과 <철학과 종교>를 번역한 책.
< 인간적 자유의 본질>은 철학의 강조점을 부정성보다는 긍정성에, 이성보다는 비이성(의지)에, 필연성보다 자유에 둠으로써 셸링 후기사상의 출발점을 형성하는 동시에 현대 사상의 디딤돌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통적인 정신의 형이상학을 지양하는 셸링의 '자유론'은 현대 사상에 근접한 자유의 개념을 다룰 뿐 아니라 자유의 감추어진 이면을 설명한다.
셸링은 여기에서 악의 개념을 새로운 차원에서 정립하고 현실적인 악과 관련된 변신론의 물음을 다루며 철학사에서 마지막으로 기독교 형이상학의 재건을 시도한다. 이 책은 특히 의지와 충동을 강조하는 점에서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철학체계 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현대의 인간학과 정신분석학을 예시하기도 한다.
< 철학과 종교>는 <인간적 자유의 본질>에 앞서 의지의 자유, 선과 악, 인격성 등의 문제를 처음으로 다룸으로써 셸링의 후기 철학인 '자유의 철학'의 기초를 제공했다. 이 책에서 셸링은 철학의 한계에서 종교가 시작된다는 입장에 맞서 전체 존재를 철학과 종교의 일치를 통해 파악하고자 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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